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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와 함께 “아이 없이 살기로 했다”는 결심을 밝히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몇 번이나 울컥했지만 한 번만 많이 울었습니다.” 심진화는 지난 2일 인스타그램에 동료 이은형·강재준 부부의 아들 돌잔치 사진과 함께 이 같은 심경을 전했습니다.

심진화 김원효 부부▲ 사진 출처: MHN스포츠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그동안 시험관 시술난임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2011년 결혼 후 13년간 이어진 희로애락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러나 수차례 시술 실패와 건강 문제로 인한 심리적 부담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긴 상의 끝에 “둘만의 인생을 더 빛나게 꾸리자”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응원해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이제 저희 아이 응원은 그만해주셔도 된다.” ― 심진화 SNS 중에서

이 글에는 👍, ❤️, 🙌 이모티콘이 가득한 댓글이 수천 개 달리며, 대중은 ‘결혼=출산’이라는 통념을 넘어서는 결정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40대 여성 난임률은 28%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시술 성공률이 15% 안팎으로 떨어지는 시점에서 부부가 서로에게 집중하기로 한 결정은 심리적·경제적 건강 모두를 고려한 것”이라 설명합니다.

돌잔치 현장▲ 사진 출처: 미주중앙일보

🎤 두 사람은 여전히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특히 김원효는 “부부가 함께 설립한 엔터테인먼트 레이블을 성장시키겠다”며 차세대 코미디 창작자 양성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DINK(Double Income, No Kids)’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아이 없는 부부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문화평론가 김모 교수는 “심진화 부부 사례는 2030 세대뿐만 아니라 전 세대에 ‘다양한 가족’ 담론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의료계는 “난임 치료 중단을 결정한 부부에게는 심리 상담과 커플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실제로 심진화는 꾸준한 상담을 통해 “내가 행복해야 주변도 행복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전했습니다.

SNS 캡처▲ 사진 출처: 세계일보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 하반기 제주도에 소형 스튜디오를 오픈해 ‘커플 브이로그’ 프로젝트를 준비 중입니다. 여행, 맛집, 반려동물 콘텐츠로 새로운 커리어를 쌓겠다는 포부입니다.

마지막으로 심진화는 SNS 라이브에서 “아이 유무를 떠나 서로를 존중하는 것이 진짜 가족”이라며 밝은 미소를 지었습니다. 네티즌들도 “당신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는 메시지로 화답했습니다.


🌟 ‘각자의 행복 방식’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