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북런던의 새 주인공을 꿈꾸는 아스널, 노팅엄 포레스트전 총정리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 14일 새벽(한국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만납니다.
사진=Best Eleven/Daum, 재배포 금지
현재 아스널은 2승 1패 승점 6점으로 3위, 노팅엄은 1승 1무 1패 승점 4점으로 10위에 자리했습니다. 승점 간격은 작지만 팀 분위기는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아스널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 현지 매체 ‘풋볼런던’
아르테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라야가 100경기 무실점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며 골키퍼의 집중력을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다비드 라야는 99경기 41무실점이라는 기록으로 프랜차이즈 스타로 도약 중입니다.
사진=오마이스타, 재배포 금지
반면 노팅엄은 토트넘에서 전격 경질된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해 변화를 꾀했습니다. 그는 “공격적인 빌드업으로 아스널의 압박을 깰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1️⃣ 전술 포인트: 좌·우 풀백의 오버래핑↔미드필드 숫자 싸움
아스널은 4-3-3에서 제수스·사카·마르티넬리로 이어지는 전방 스피드를 극대화합니다. 노팅엄은 수비 시 5백으로 내려앉아 ‘버스’를 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도미야스 다케히로와 결별한 뒤 생긴 우측 수비 공백은 벤 화이트가 메울 전망입니다. 아르테타 감독은 “피에로 잉카피에 영입이 임박했지만, 당장은 내부 자원에 의존한다”고 밝혔습니다.
2️⃣ 부상·이적 소식: 토미야스 방출, 잉카피에 임대 의무 영입설
도미야스가 프랑크푸르트·AC 밀란의 관심을 동시에 받으며 팀을 떠났고, 야쿠프 키비오르는 FC 포르투 임대가 유력합니다.
이 자리를 대신할 후보로 레버쿠젠의 잉카피에가 첫 번째로 거론됩니다. 현지 소식통은 “임대 후 의무 완전이적 조건”이라고 전했습니다.
3️⃣ 핵심 매치업: 라야 vs 애위니이, 외데고르 vs 망갈라
노팅엄의 간판 스트라이커 타이워 애위니이는 피지컬 돌파로 승부합니다. 라야가 또 한 번 무실점 경기를 완성한다면 100경기 금자탑을 세웁니다.
마르틴 외데고르와 댄 망갈라의 중원 싸움 역시 관전 포인트입니다. 외데고르는 전방 압박을 위한 2선 스위칭으로 노팅엄의 빌드업을 끊어낼 계획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근 5경기 상대 전적
아스널 4승 0무 1패, 득점 11·실점 4
통계만 보면 아스널이 압도적이지만, 지난 시즌 막판 노팅엄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에미레이츠에서 1-0 승리라는 이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4️⃣ 팬·중계 정보
이번 경기는 스포티비 프리미엄·스포티비나우가 독점 생중계합니다. 현지 시간 12시 30분 킥오프라 국내 팬은 토요일 밤 8시 30분에 시청할 수 있습니다.
구단은 ‘Gooners Together’ 캠페인을 통해 가족·어린이 관중석 2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5️⃣ 시즌 청사진과 전망
아르테타 감독은 “우승 경쟁을 위해선 홈에서 승점을 절대 놓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동시에 키비오르·토미야스가 떠난 자리에 신성 수비수를 영입해 스쿼드 뎁스를 보강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라이스·하베르츠·외데고르의 삼각형이 중원에서 자리를 잡으면, 맨시티·리버풀과 3파전이 현실화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프리미어리그 2025-26 우승 후보 순위 예측: 맨시티 42%, 아스널 28%, 리버풀 15%
한편 프리미어리그 순위표는 1~5위에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주어집니다. 아스널은 2년 연속 진출을 노립니다.
경기 후 ‘라이브이슈KR’은 스타 플레이어 평점·분석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
취재·정리 = 라이브이슈KR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