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ton Villa가 Man City를 1-0으로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판도에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26일(한국시간) 빌라파크에서 열린 2025-2026시즌 9라운드에서 빌라는 전반 19분 매티 캐시의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이자 결승골을 뽑아냈습니다.
이 승리로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홈 5연승을 달성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모든 대회 9경기 무패 행진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볼이 없는 순간에도 용감했습니다.” – 우나이 에메리 감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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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John McGinn과 Douglas Luiz가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맨체스터 시티의 빌드업을 교란했습니다.
전반 19분, 캐시가 아크 부근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에데르송이 손쓸 수 없는 코스로 빨려들어 갔습니다.
Man City는 엘링 홀란드를 중심으로 반격했으나, 홀란은 에이미 마르티네스의 육탄 방어에 막히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후반 60분 필 포든, 제러미 도쿠를 투입하며 측면 속도를 높였지만, 빌라의 4-4-2 블록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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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주요 지표
• 점유율: Man City 62% – Aston Villa 38%
• 유효 슈팅: Aston Villa 5 – Man City 3
• 패스 정확도: Man City 91% – Aston Villa 83%
특히 Matty Cash는 수비뿐 아니라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5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MOM2으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승점 18점에 머물러 선두 Arsenal에 6점 차로 뒤쳐졌습니다.
Aston Villa는 승점 17점으로 4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에 본격적으로 가세했습니다.
현지 팬들은 SNS에서 “에메리볼이 과르디올라의 전술을 완전히 압도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습니다.
반면 시티 팬들은 “홀란의 침묵이 길어질수록 득점 루트 다양화가 시급하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두 팀의 다음 일정도 관심을 모읍니다. Aston Villa는 뉴캐슬 원정을, Man City는 토트넘 홈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역대 전적을 보면, 맨시티는 최근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로 우세했지만, 이번 패배로 ‘빌라 징크스’가 다시 부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에메리 감독의 촘촘한 라인 유지와 공간 압축이 과르디올라의 중앙 침투를 틀어막았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결국 Aston Villa vs Man City 맞대결은 빌라의 1-0 승리로 막을 내렸으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은 더 혼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는 앞으로도 프리미어리그 최신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