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알렉산더 즈베레프가 토론토 마스터스 1000 8강에 안착했습니다. 이번 대회 1번 시드로 출전한 그는 프란시스코 세룬돌로의 기권으로 승리를 거두며 투어 통산 500승 고지를 밟았습니다.
500승은 남자프로테니스(ATP)에서 단 29명만이 달성한 기록입니다. 즈베레프는 28세의 젊은 나이에도 이미 레전드 반열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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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내용도 빛났습니다. 세룬돌로가 복부 통증으로 라켓을 내려놓기 전까지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강력한 서브와 깊은 백핸드로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특히 첫 세트 서브 성공률이 85%를 넘어섰고, 에이스도 8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그의 주무기인 키 198cm에서 나오는 높은 릴리스 포인트가 여전함을 입증합니다.
다음 상대는 호주 강서버 알렉세이 포피린입니다. 즈베레프는 “강한 서브에 대비해 리턴 포지션을 한 발 뒤로 조정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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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모으는 또 다른 화제는 다닐 메드베데프와의 천적 관계입니다. 최근 팟캐스트에서 그는 “메드베데프만 만나면 78번은 진 것 같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메드베데프는 내 서브 방향을 미리 읽는 것 같다. 하지만 올해 하드코트 시즌에서 꼭 설욕하겠다.” – 알렉산더 즈베레프
두 선수는 US오픈 시드를 통해 다시 충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토론토 마스터스는 알카라스·시너 등 톱 랭커들이 불참하면서 즈베레프에게 절호의 우승 기회로 평가받습니다. ATP 랭킹 포인트 1000점은 세계 2위 복귀도 가능케 합니다※현 3위.
그의 2025시즌 성적은 이미 눈부십니다. 호주오픈 4강, 로마 마스터스 준우승, 할레 500 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꾸준히 성적을 쌓고 있습니다.
전술적으로는 더블 백스텝 후 포핸드 인사이드아웃 패턴이 돋보였습니다. 이는 코트 폭을 활용해 상대를 오른쪽으로 몰아넣고, 빈 공간을 공략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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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관리도 철저합니다. 알렉산더 즈베레프는 2022년 발목 부상 이후 매 경기 스텝 안정성 점검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24년부터 부상 공백률이 3% 미만으로 감소했고, 이는 대회 연속 출전 및 꾸준한 랭킹 방어로 이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즈베레프가 서비스 게임 보유율을 90% 이상 유지한다면 토론토 우승에 큰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의 또 다른 목표는 다음 달 열리는 신시내티 마스터스와 US오픈 더블 정복입니다. 하드코트 왕좌라는 타이틀을 노리고 있습니다.
한편 ATP는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500승 달성을 기념해 스페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팬들은 그가 결국 그랜드슬램 트로피를 들어 올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알렉산더 즈베레프의 토론토 활약은 단순한 8강 진출이 아닌 커리어 새로운 분기점입니다. 500승 위업을 발판삼아 하드코트 시즌 최강자의 면모를 이어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