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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오픈톱의 정수를 보여줄 ‘밴티지 로드스터’를 국내에 공개했습니다.


애스턴마틴 밴티지 로드스터 외관
사진 제공: 모터그래프

이번 행사는 브리타니아오토가 수입·판매를 맡은 이후 처음 선보이는 대형 런칭 이벤트로, 8월 15일까지 서울 청담동 전시장에서 열립니다.

밴티지 라인은 1950년대부터 이어온 전통의 퍼포먼스 아이콘이었습니다. 그 철학은 날렵한 차체, 강렬한 드라이빙 감성, 그리고 절제된 영국식 품위로 압축됩니다.

새로운 로드스터는 4.0ℓ V8 트윈터보 엔진을 품고 665마력(최대 출력)을 뿜어냅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3.7초, 최고 속도는 306km/h에 달합니다.

전동 소프트톱은 6.8초 만에 개폐되며, 50km/h 이하 주행 중에도 작동해 일상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

밴티지 로드스터 지붕 개폐
사진 제공: 뉴스1

“밴티지 로드스터는 무게와 강성의 한계를 넘어 완벽한 오픈에어링 퍼포먼스를 선사합니다.” – 브리타니아오토 권혁민 대표

외관 디자인은 더 넓어진 프런트 그릴과 ‘샤크 노즈’ 보닛 라인, 그리고 새로운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로 한층 공격적인 인상을 완성했습니다.

실내는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알칸타라·브리지 오브 에어 선가죽으로 마감해 촉감과 시각 양면을 만족시킵니다. 10.25인치 터치 디스플레이, 15-스피커 Bowers & Wilkins 오디오도 기본 탑재됩니다 🎵.

밴티지 로드스터 인테리어
사진 제공: 모터플렉스

안전 사양 역시 풍부합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360°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돼 일상 주행에서도 여유를 제공합니다.

국내 판매 가격은 옵션 전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 3억 원대 중반부터 시작하며, ‘Q by Aston Martin’ 프로그램을 통해 맞춤형 컬러·소재 선택이 가능합니다.


애스턴마틴은 한국 시장을 ‘아시아 퍼포먼스 카 허브’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비 35% 성장한 하이엔드 컨버터블 수요를 반영해 밴티지 로드스터를 전략 모델로 배치했습니다.

경쟁 모델로는 포르쉐 911 카브리올레, 메르세데스-AMG SL63, 페라리 로마 스파이더 등이 거론되지만, 애스턴마틴 특유의 영화 007 감성은 독보적인 차별점으로 평가됩니다.

관람객은 전시장 내 VR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와 1:1 컨설턴트 상담을 통해 실제 구매 전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시승 신청은 온라인(astonmartin-seoul.co.kr) 또는 현장에서 가능하며, 사전 예약 방문 시 브랜드 굿즈도 증정됩니다 🎁.

애스턴마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DB12 볼란테발할라 하이브리드 슈퍼카도 순차 도입할 계획”이라며 장기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럭셔리 오픈톱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한 밴티지 로드스터. 청담동 쇼룸에서 직접 확인한다면, 영국 혈통이 전하는 짜릿한 엔진 사운드와 함께 여름 밤 도심을 수놓을 준비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