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애플 티머니 서비스가 22일 공식 오픈했습니다. 이번 출시로 아이폰·애플워치만으로 지하철·버스를 탑승할 수 있게 돼 모바일 교통 결제 시장이 크게 요동칠 전망입니다.
이미지 출처: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
첫 번째 핵심 포인트는 ‘교통카드용 익스프레스 모드’ 지원입니다. 기기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Face ID·Touch ID 인증 없음으로 바로 결제돼 출퇴근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두 번째 포인트는 선불식 티머니 카드라는 점입니다. 현재까지는 후불 교통 기능이 아닌 충전식 티머니만 가능해, 안드로이드 계열에서 사용하던 방식과 동일합니다.
“현대카드 회원은 애플 지갑에서 티머니를 추가하고, 등록된 현대카드로 손쉽게 자동 충전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현대카드 22일 보도자료)
설정 방법은 간단합니다. ① 지갑 앱 오른쪽 상단 ‘+’ 탭 → ② ‘교통카드’ 선택 → ③ 티머니 검색 → ④ 초기 충전금액 설정 후 완료를 누르면 카드가 생성됩니다.
충전은 Apple Pay에 등록된 현대카드 또는 모바일티머니 앱을 통해 가능하며, 최소 1,000원부터 1원 단위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현재 지원 단말은 iOS 17.4 이상 아이폰 XS 이후 모델, watchOS 10.4 이상 애플워치 Series 5 이후 모델입니다. 아이패드·맥에서는 교통 기능이 지원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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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가능 범위는 수도권·광역시 지하철, 전국 시내·광역버스, 일부 택시로 기존 플라스틱 티머니와 동일합니다. 단, 고속버스·KTX 좌석 예약 등은 아직 지원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업계는 삼성페이 vs. 애플페이 경쟁이 ‘교통카드 전장’으로 확대됐다고 평가합니다. 특히 20% 환급 혜택의 ‘K패스’ 정책이 아이폰 사용자에게도 열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시장 파급력은 상당합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4년 교통카드 결제는 하루 3,000만 건을 돌파했으며, 이 중 92%가 NFC 기반이었습니다※21년 대비 14%↑.
다만 배터리 완전 방전 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안드로이드 삼성페이 후불 교통카드 대비 충전 번거로움은 초기 불만 요소로 지적됩니다.
티머니 측은 “후불 기능 및 정기권 지원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적용 시기는 2026년 상반기가 유력합니다.
소비자는 분실·도난 시 ‘나의 찾기’/‘지갑 잠금’ 기능으로 즉시 사용 정지할 수 있어 보안 우려를 최소화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애플 티머니’는 아이폰 교통카드 시대를 본격 개막했습니다. 애플페이 티머니, 애플 티머니, 아이폰 티머니와 같은 키워드를 기억해두면 교통 생활이 더욱 편리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