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클로드(Claude)’, 오퍼스 4.6로 ‘업무형 AI’ 경쟁 가속입니다…롱 컨텍스트·에이전트 협업·엑셀 연동까지 정리입니다
생성형 AI 시장에서 클로드(Claude)가 다시 한 번 존재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클로드 오퍼스 4.6(Claude Opus 4.6)’를 계기로,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자율적으로 일하는 동료에 가까운 ‘업무형 AI’로의 진화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취재·정리입니다.
핵심 요약입니다
- 앤트로픽이 클로드 최상위 모델 ‘오퍼스 4.6’을 공개했습니다.
- 장문 이해(롱 컨텍스트)와 에이전트 협업이 주요 메시지로 제시됐습니다.
- 엑셀에서 클로드를 활용하는 공식 가이드가 함께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한편 데스크탑 환경에서의 개인정보 접근 우려 등 보안·운영 관점의 체크포인트도 제기됐습니다.

클로드(Claude)는 무엇인지부터 짚어야 합니다
클로드는 AI 안전·연구 기업 앤트로픽(Anthropic)이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모델 계열입니다. 앤트로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뢰할 수 있고, 해석 가능하며, 제어 가능한 AI 시스템”을 지향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Anthropic is an AI safety and research company that’s working to build reliable, interpretable, and steerable AI systems.”
— Anthropic 공식 사이트 소개 문구입니다
‘클로드 오퍼스 4.6’에서 시장이 주목한 포인트입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앤트로픽은 클로드 오퍼스 4.6을 공개하며 장문 이해(롱 컨텍스트)와 다중 에이전트 협업 등 ‘업무 자동화’에 가까운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특히 AI가 문서·코드·데이터를 길게 읽고 맥락을 유지하는 능력은 금융·법률·리서치 같은 지식 노동 영역에서 체감 가치가 커지는 지점입니다.
국내외 기사들은 이번 업데이트가 단순 성능 개선을 넘어 “AI를 활용하는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 번 답하는 모델’이 아니라 ‘작업을 쪼개고 협업하는 모델’로 이동하는 흐름입니다.

왜 ‘에이전트 협업’이 강조됐는지입니다
최근에는 GPT 계열과 클로드를 포함해, 생성형 AI 경쟁의 중심이 모델 단품 성능에서 업무 흐름에 들어오는 능력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에이전트’는 사용자가 시키는 대로 답변만 하는 것을 넘어, 작업을 분해하고 도구를 호출하며 결과를 정리하는 형태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밀크 보도에서는 ‘팀으로 일하는 AI’라는 표현으로, 병렬적으로 독립 작업을 수행하는 에이전트 팀 형태가 주목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즉, 한 명의 AI 비서가 아니라 업무 역할을 나눠 수행하는 팀에 가까운 콘셉트가 확산하고 있다는 해석입니다.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1입니다: “클로드를 엑셀에서 쓸 수 있나요”입니다
공식 지원 문서로 ‘Using Claude in Excel’ 안내가 공개되며 관심이 커졌습니다. 해당 문서에서는 스프레드시트를 많이 다루는 직군, 특히 재무 분석과 모델링 업무에서 활용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엑셀 업무에서 AI의 효용은 보통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첫째는 질문 기반 요약입니다. 둘째는 표 구조를 이해한 후의 변환·정리입니다. 셋째는 분석 관점 제안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AI가 숫자를 ‘맞히는’ 것보다, 데이터의 구조를 인간이 검증 가능한 형태로 정리해 주는지입니다.
📌 참고 링크: Claude Help Center – Using Claude in Excel입니다.

실무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질문 2입니다: “클로드 코드는 무엇인가요”입니다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클로드 코드 경험담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링크드인 등에서 공유된 사례를 보면, 코드를 직접 타이핑하기보다 요구사항을 자연어로 정리하고, AI가 작업을 진행하는 방식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강조되는 모습입니다.
특히 흥미로운 대목은 “사용자가 AI를 제어한다”에서 “AI가 되묻고 확인한다”로 상호작용이 바뀌는 지점입니다. 이는 에이전틱(Agentic) 워크플로가 사용자 경험으로 내려왔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주의할 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성능이 좋아질수록, AI가 다루는 데이터의 범위도 넓어집니다. 최근에는 클로드 데스크탑 버전 사용과 관련해 개인정보·폴더 접근 같은 우려를 제기하는 게시물도 확인됩니다. 해당 내용은 사용자가 특정 폴더를 접근 금지하도록 매번 지시하는 것이 좋다는 취지로 공유됐습니다.
일반적으로 데스크탑형 AI 도구를 업무에 붙일 때는 권한 설정과 민감정보 마스킹이 기본 체크리스트로 권고됩니다. 특히 고객정보, 재무자료, 미공개 문서 등은 사내 보안 정책과 함께 검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클로드’ 열풍의 배경에는 무엇이 있는지입니다
클로드가 주목받는 배경은 크게 세 갈래로 정리됩니다. 첫째는 오퍼스 4.6 공개처럼 모델 업데이트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둘째는 엑셀·문서·코딩 등 현업 도구와의 결합이 전면에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셋째는 ‘대화 잘하는 AI’를 넘어 작업을 끝내는 AI로 기대치가 이동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관련 보도에서는 금융·지식노동 분야에 대한 파급을 언급하며, 기업용 AI 시장 공략이 한층 가속하는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이는 ‘검색해서 답을 주는 AI’에서 ‘업무를 수행해 산출물을 내는 AI’로 경쟁 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독자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클로드 활용 체크리스트입니다
- 목표를 한 문장으로 고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재무제표 요약”이 아니라 “현금흐름 악화 요인을 3가지로 분해”처럼 써야 합니다.
- 입력 데이터의 경계를 선언해야 합니다. “이 문서만 근거로 답하라”처럼 범위를 제한해야 합니다.
- 검증 가능한 출력 형식을 요구해야 합니다. 표, 단계별 근거, 가정 목록, 리스크 목록을 요청해야 합니다.
- 권한·보안을 먼저 점검해야 합니다. 데스크탑 도구는 접근 가능한 폴더와 파일 범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 최종 책임은 사용자에게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해야 합니다. AI의 제안은 초안이며, 숫자·법무·대외 문구는 반드시 사람이 재확인해야 합니다.
향후 관전 포인트입니다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클로드 오퍼스 4.6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장문 컨텍스트와 에이전트 협업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구현하는지입니다. 다른 하나는 도구 통합이 늘어날수록 커질 수밖에 없는 보안·권한·감사(로그) 문제를 앤트로픽이 어떤 방식으로 풀어내는지입니다.
생성형 AI 경쟁은 이제 ‘누가 더 똑똑하게 말하느냐’의 싸움에서, ‘누가 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끝내느냐’의 싸움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 흐름의 한복판에서 클로드가 어떤 표준을 만들지 주목할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