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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로 돌아옵니다. 화려했던 10대 챔피언이 부상과 부진을 딛고 코리아오픈에서 재도약을 노린다는 소식이 테니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폭우로 인해 코리아오픈 본선 2일 차 경기가 중단되면서, 라두카누의 1회전은 하루 미뤄진 17일로 연기됐습니다. 갑작스러운 일정 변화는 선수 컨디션 관리에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에마 라두카누 2021 US오픈
출처: Wikimedia Commons

현재 세계 랭킹 33위인 라두카누는 지난 4월 손목·발목 수술 이후 꾸준히 재활에 매진했습니다. 신체 회복리턴 감각 모두 정상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의 WTA500 투어라서 이가 시비옹테크, 아만다 아니시모바 등 세계적인 스타들도 함께 출전합니다. 스타 플레이어들의 집결은 티켓 매진 행렬로 이어졌습니다.

“라두카누가 한국 팬들 앞에서 어떤 드라마를 써낼지 기대된다.” – WTA 코리아오픈 조직위 관계자

라두카누는 강력한 포핸드 위주의 공격적 스타일을 구사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랠리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발 밑 스텝과 서브 구질 변화를 집중 연마했다는 후문입니다.

그녀의 1회전 상대는 예선을 뚫고 올라온 스페인 출신의 복식 강자입니다. 장기인 리턴 게임이 초반부터 통하면 세트 스코어 2–0 승리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윔블던에서의 라두카누
출처: Wikimedia Commons

코칭 스태프도 대거 개편됐습니다. 전 잔코 티프사레비치 코치를 영입해 멘털 관리체력 로드맵을 재정비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지적됐던 잦은 코치 교체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팬 서비스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사인회클리닉 이벤트도 계획돼 있습니다. 다만 우천 시 안전을 위해 실내 부스로 이동하니 현장 안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경기는 SPOTV ON, SPOTV NOW 등 국내 스포츠 채널과 OTT에서 생중계됩니다. 해외 팬들은 WTA 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관전할 수 있습니다.

서울의 가을 날씨는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잦습니다. 조직위는 오후 1시·7시 두 세션으로 나눠 탄력적으로 진행하며, 예매자에게는 푸시 알림으로 일정 변경을 고지하고 있습니다.

라두카누가 이번 대회에서 준결승 이상에 오르면 랭킹을 20위권까지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이는 2022년 이후 최고 순위 복귀를 의미하므로, 영국 테니스의 재도약이라는 상징적 가치도 큽니다.

관전 포인트는 첫 서브 성공률 65% 이상, 불필요한 언포스드 에러를 20개 이하로 관리하느냐입니다. 초반 리듬 유지가 승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테니스에선 한 경기로 흐름이 완전히 바뀝니다. 에마 라두카누가 서울에서 다시 한 번 ‘원더키드’의 꿈을 현실로 바꿀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코리아오픈의 센터코트는 곧 그녀의 스포트라이트 무대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