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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팟프로3 종합 분석

애플이 에어팟프로3(AirPods Pro 3)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전작 대비 디자인은 익숙하지만 내부는 완전히 새로워졌습니다.


출시 일정은 9월 19일이며 가격은 249달러(국내 36만9천원)로 동결됐습니다. USB-C 포트 채택으로 아이폰 17과 충전 단자가 통일됐습니다.

AirPods Pro 3 공식 이미지
이미지 출처: Apple 공식 홈페이지

이번 세대의 핵심은 ‘건강’입니다. 이어버드 내부에 탑재된 심박수 센서가 운동 중 심박을 실시간 측정해 헬스 앱과 연동됩니다.

또한 청력 건강을 위해 소음 노출 알림 기능이 강화됐습니다. 과도한 음압이 감지되면 알림으로 경고하며 볼륨을 자동으로 낮춰 줍니다.


노이즈 캔슬링은 전작 대비 최대 2배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애플은 이를 ‘역대 최고 수준의 ANC’라 소개했으며, 실제로 저주파 소음 억제력이 크게 향상됐습니다.

새롭게 설계된 H3 칩UWB 2 칩이 탑재돼 공간 음향, 적응형 오디오가 한층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덕분에 음악·영화·통화 품질이 모두 개선됐습니다.

“에어팟프로3는 귀에 꽂는 작은 컴퓨터” — 팀 쿡, 애플 CEO(2025 가을 이벤트)

실시간 번역 기능도 주목받습니다. iOS 19와 연동해 이어버드만 착용하면 다국어 대화를 자막처럼 들려주며, 해외 출장·여행에서 유용합니다.

에어팟프로3 착용 사진
이미지 출처: ZDNet Korea 보도화면 캡처

배터리는 이어버드 단독 7시간, 케이스 포함 최대 34시간으로 늘었습니다. MagSafe, Qi2 무선 충전을 모두 지원합니다.

전작 에어팟프로2 사용자라면 교체 필요성을 고민하게 됩니다. 심박·번역·USB-C가 중요하다면 업그레이드를, 그렇지 않다면 펌웨어 업데이트만으로도 일정 부분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경쟁사도 긴장합니다. 삼성 ‘버즈4’, 소니 ‘WF-1000XM6’가 각각 LDAC·Hi-Res를 내세우지만, 애플 생태계와 결합된 사용 경험은 여전히 강력합니다.

액세서리 시장도 벌써 들썩입니다. 카세티파이‧베루스 등은 에어팟프로3 전용 케이스Bounce Case를 잇달아 공개했습니다.

애플은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으로 최대 8만원 상당 보상 판매를 제공하며, 교육 할인 및 무료 각인 서비스도 지원합니다.

전문가들은 “에어팟프로3웨어러블 헬스 플랫폼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라며, 향후 ‘혈압·체온 센서’ 탑재 가능성도 점쳤습니다.

총평하자면, 에어팟프로3는 단순한 오디오 기기를 넘어 건강·번역·생태계를 통합한 ‘멀티툴’로 진화했습니다. 달라진 사용 경험을 원한다면 한 번쯤 귀에 꽂아볼 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