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 2-1 승리…Real Madrid, Barcelona 제압하며 선두 질주

⚽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vs 바르셀로나(Barcelona)의 첫 번째 엘 클라시코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1로 마무리됐습니다. 주드 베링엄의 패스를 받은 킬리안 음바페가 결승골을 터뜨리며 홈 팬들에게 짜릿한 승리를 안겼습니다.

📍 이날 경기는 8만여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라리가 10라운드의 분수령이었습니다. 레알은 이번 승리로 승점 27점(9승1패)을 기록, 바르셀로나를 승점 5점 차로 따돌렸습니다.

^{사진=EPA·Al Jazeera}

1️⃣ 전반 12분, 바르사 라민 야말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며 찬스를 열었으나 루닌 골키퍼의 슈퍼세이브에 막혔습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이냐키 페냐가 헤더로 선제골(0-1)을 기록했습니다.

2️⃣ 동점골은 전반 38분에 나왔습니다. 베링엄이 Box 밖에서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 몸에 굴절되며 골문 오른쪽 구석을 흔들었고, 베르나베우는 함성으로 들끓었습니다.

“베링엄은 단순한 신입이 아닙니다. 그는 이미 Real Madrid DNA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3️⃣ 후반 67분 결정적 장면이 찾아왔습니다. 베링엄이 전진 패스를 찔러주자 음바페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2-1 역전을 완성했습니다.

🖥️ 71분 VAR 판독도 화제였습니다. 바르사 측은 야말이 박스 안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밀었다며 페널티킥을 주장했지만, 주심은 모니터 확인 끝에 페널티를 번복했습니다. 해당 상황은 전 세계 중계 화면 재생 수가 100만 회를 돌파하며 Real Madrid vs Barcelona 키워드를 급상승시켰습니다.

^{사진=The Athle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