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경쟁률이 올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었습니다. 2026학년도 수시모집이 마감된 결과, 연세대학교 전체 평균 경쟁률은 15.10대 1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년도 17.08대 1보다 약 2명가량 감소한 수치입니다. 단순 수치 하락이지만, 그 배경에는 의대 정원 변동과 지원 전략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 주요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의대 경쟁률 21.5대 1 → 16.3대 1 ↓
▷ 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12.8대 1 → 11.2대 1 ↓
▷ 논술전형 62.3대 1 → 55.4대 1 ↓
특히 가장 주목받는 의과대학의 경우, 교육부 증원 계획이 연기되면서 모집 정원이 기대치보다 축소돼 상향 지원을 망설인 수험생이 늘었습니다.
📊 전형별 세부 분석
1️⃣ 학생부종합(활동우수형)은 비교과 실적 폭이 줄어든 영향으로, 내신 우수자 위주의 안정 지원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2️⃣ 논술전형도 출題 난도 상승 전망이 확산되며 도전 의지가 다소 꺾였습니다.
3️⃣ 국제형·기회균형 전형은 소폭 상승했으나 모집 인원 자체가 적어 전체 평균에는 미미한 영향이었습니다.
💡 왜 연세대 경쟁률이 낮아졌을까요?
① 의대 정원 축소(종로학원 분석)
② 탐구 영역 난이도 상승에 따른 상위권 불확실성(EBS 모의분석)
③ 서울대·고려대 동반 하락에 따른 ‘연쇄 안정지원’ 효과
실제로 서울대 9.07→8.1대 1, 고려대 16.8→14.7대 1로 동반 하락했습니다. SKY 전체 흐름이 ‘보수적 지원’으로 이동한 셈입니다.
출처: Unsplash
📌 수험생 전략 Tip
① 경쟁률 맹신 금지 – 막판 ‘지원 몰림’으로 실질 경쟁률이 재차 변동될 수 있습니다.
② 모집단위별 컷 확인 – 의예과와 치의예과 등은 소수점 단위 내신 격차로 결과가 갈립니다.
③ 면접·서류 비중을 따져 ‘역전 가능성’ 있는 전형에 집중하십시오.
④ 논술 준비생은 최신 기출 융합형 지문 대비가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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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시 전문가 코멘트
“올해는 ‘하향 안정지원’이 뚜렷했습니다. 지원서 한 장이 아쉬운 수험생이라면, 실질 합격선 움직임을 끝까지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이현석 소장
🗓️ 향후 일정
• 10월 초 – 1단계 합격자 발표
• 11월 중순 – 면접 및 논술고사 실시
• 12월 14일 – 최종 합격자 발표 예정
마지막으로, 연세대 경쟁률 하락이 곧 합격 문턱이 낮아졌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 합격선은 내신·서류·면접 등 다층 변인을 종합 평가하므로, 전략적 준비가 요구됩니다.
🔎 라이브이슈KR은 이후 정시 모집 전망도 심층 분석해 제공하겠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