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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리며 5년 연속 30홈런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LA 다저스의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는 4회 145km 슬라이더를 통타해 좌중간 402피트(약 122.5m)를 넘겼습니다.

이 한 방으로 그는 내셔널리그(NL) 홈런 단독 선두를 유지하며, 전체 홈런 순위에서는 칼 랄리(33개)에 이어 애런 저지와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의 타구 질은 리그 최고”라며 “투수 복귀 계획은 아직 없지만, 타석에서만큼은 이미 MVP급”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오타니 쇼헤이의 올 시즌 평균 타구 속도는 187.2km(116.3마일)로, MLB 전체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자는 순간에도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움직인다.” ― 하네다 고교 시절 은사 가네다 감독

일본 현지 매체들도 “5년 연속 30홈런은 NPB 출신 타자 최초”라며 집중 조명했습니다.

국내 팬들의 관심도 뜨겁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대곡역’이 ‘오타니 역’이라는 별칭으로 SNS 인증 명소가 되는 진풍경까지 벌어졌습니다. 😆


전문가들은 “30-30 클럽(30홈런·30도루) 재입성도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놓습니다. 현재 그는 도루 18개로, 페이스 유지 시 8월 중순이면 달성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올스타전 투수 등판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로버츠 감독은 “투수로 기용할 가능성은 0%”라고 단언했지만, 타자·지명타자로는 선발이 유력합니다.


미·일 언론은 오는 7월 말 트레이드 마감 시한을 앞두고 “다저스는 불펜 보강에 나설 것”이라며, 오타니의 가공할 장타력을 최대한 살릴 ‘후반기 판짜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계약 첫해부터 12년 7억 달러(MLB 사상 최대)의 가치를 증명 중인 그는, OPS 1.050·WAR 6.1을 기록하며 또 한 번 ‘단일 시즌 WAR 10’ 달성에 도전합니다.


팬덤 확장은 굿즈 판매량에서도 확인됩니다. 다저스 스토어는 홈런 직후 30호 기념 티셔츠를 출시해 하루 만에 80% 품절을 기록했습니다. 🛍️

뿐만 아니라 LA 관광청‘오타니 루트’라는 새 투어 코스를 공개했습니다. 다저스타디움 → 리틀도쿄 → 엔젤스타디움(前 구단) 순으로 이어지는 코스입니다.


한편, 일본 프로야구 선수 출신 최초로 두 시즌 연속 50홈런에도 도전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페이스라면 시즌 막판 55홈런도 가능하다”고 전망합니다.

오타니 30호 홈런 순간
▲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 Getty Images


⚾ 결론적으로 오타니 쇼헤이타격 지표·흥행·경제 효과를 모두 견인하며 ‘리그를 넘어 스포츠 산업’ 전체를 움직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 남은 관전 포인트는 ① NL 홈런왕 수성 ② 30-30 클럽 재입성 ③ WAR 10 돌파 ④ 오프시즌 투수 복귀 준비입니다.

괴물 타자’의 다음 홈런 아치가 어디로 날아갈지, 전 세계 야구 팬들의 시선이 다저스타디움 하늘을 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