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990년대 하이틴 스타로 사랑받았던 구본승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2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개그우먼 김숙과 얽힌 ‘10월 7일 결혼설’에 관해 직접 입을 연다고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출처 =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제공
방송 제작진은 선공개 영상에서 두 사람이 주고받은 고가 카메라 선물과 손편지를 공개하며 “카메라로 이어진 본승&숙의 썸”이라는 문구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덕분에 구본승의 이름은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기록했고, 네티즌들은 “정말 결혼하나?” “예능용 설정 아니냐?”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본승은 1994년 1집 ‘너 하나만을 위해’로 데뷔, 맑은 이미지와 서정적인 음색으로 단숨에 10대들의 우상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드라마 ‘종합병원’ ‘성난 얼굴로 돌아보라’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안착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 활동을 줄이며 한동안 대중 앞에서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런 그가 다시 주목받게 된 계기는 SBS ‘불타는 청춘’이었습니다. 당시 김숙과 형성한 ‘찐친 케미’가 폭발적 호응을 얻으며 ‘본승·숙 커플’이라는 별칭을 얻게 됐습니다.
“사람들이 진짜 사귀는 줄 알더라” – 구본승, 과거 라디오 인터뷰 中
이번 결혼설의 발단도 ‘불청’ 시절 쌓인 친분과 예능적 캐릭터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그러나 결혼설이 사실 여부를 떠나 양가 가족까지 놀라게 했다는 점은 흥미롭습니다. 구본승은 최근 촬영에서 “집안 어른들께서 진짜로 청첩장이 오는 줄 알고 전화가 빗발쳤다”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사진 = 스타뉴스 캡처
김숙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결혼은 아직”이라며 직접 해명을 내놨지만, 팬들의 궁금증은 오히려 증폭됐습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40대 후반이라는 ‘결혼 적령기’ 프레임이 붙으면서 루머는 일파만파 확산됐습니다.
예능계에서는 이를 두고 “‘가상부부 서사’ + 리얼 입담이 시청률 보증수표”라며 기대감을 표현합니다. 실제로 MBC ‘우리 결혼했어요’, SBS ‘동상이몽’ 등도 비슷한 포맷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바 있습니다.
이번 주 방송에서 구본승은 윤정수(김숙의 전 ‘비즈니스 남편’)와 함께 등장해 삼자대면을 갖습니다. 예고편에선 윤정수가 “둘이 거의 연애 아니냐”며 몰아붙이고, 김숙이 당황한 표정을 짓는 장면이 포착돼 기대를 모았습니다.
현재까지 양측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원론적 입장만 내놨습니다. 그럼에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탈리아 여행 사진, 커플 휴대전화 배경화면 등 추정 근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SNS 분석 서비스 ‘소셜메트릭스’에 따르면, ‘구본승 결혼’ 키워드는 하루 새 검색량 480% 급증, 연예 이슈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구본승의 오랜 공백기 이후 재도약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결혼설 진위와 무관하게 높아진 관심이 향후 드라마·예능 섭외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구본승은 꾸준한 자기관리로 ‘방부제 비주얼’을 유지하고 있다”며 “중장년 타깃 가족 드라마의 주연 후보군”이라고 귀띔했습니다.
🎤 가수로서도 복귀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실제로 그는 최근 라이브 클럽에서 ‘너 하나만을 위해’를 즉석 열창, 현장을 찾은 2030 관객에게도 호응을 얻었습니다.
🔍 결국 이번 방송의 관전 포인트는 다음 두 가지입니다.
① ‘10월 7일’이라는 특정 날짜가 왜 나왔는지 팩트 체크
② 구본승·김숙·윤정수 세 사람의 입담이 만들어낼 새로운 서사
방송 후 ‘연애냐 우정이냐’를 둘러싼 논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방송 직후 속보와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독자 여러분께 업데이트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 📢
▶︎ 구본승과 김숙의 진실 게임,
그 결과는 2일(수) 밤 8시 30분 KBS 2TV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