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라이브이슈KR 특집 | 우규민 선수 집중 탐구
‘완급 조절의 달인’으로 불리는 우규민 투수는 2025시즌 KT Wiz 마운드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드림 올스타로 선정되며 실력을 인정받은 그는, 40세를 앞둔 나이에도 시속 140 km대 초반의 직구와 예리한 체인지업으로 KBO 리그 타자들을 요리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우규민의 커리어 변곡점, 최신 피칭 지표, 그리고 올스타전 선발에 담긴 의미를 순차적으로 살펴봅니다.
“구속은 줄었지만, 공 끝은 더 좋아졌습니다.” – 2025시즌 스프링캠프 미디어데이 중 우규민 인터뷰1)
1. 프로 입문과 LG 트윈스 시절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우규민은 데뷔 초기부터 언더·사이드 스플리터 조합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2012시즌 73이닝 1.97의 평균자책으로 ‘불펜 핵심’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 삼성 라이온즈 이적과 선발 전환
2017시즌부터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그는 롱릴리프→선발 전환에 성공하며 2018년 8승, 2020년 60이닝 연속 무볼넷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22년 들어 피로 누적과 팔꿈치 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3. 2024~2025 KT Wiz 합류
공식 KBO 등록 현황2)에 따르면 우규민은 2025시즌 등번호 12번으로 KT Wiz 선수단에 합류했습니다. 사이드암 불펜 집중 배치로 시즌 초반 18경기 2홀드, 3.21 ERA를 기록하며 팀의 뒷문을 두텁게 했습니다.
▲ 이미지 출처: SBS 뉴스
4. 피칭 메커니즘 업그레이드
투구폼을 ‘쓰리쿼터 60% + 사이드 40%’로 혼합해 타이밍을 빼앗고 있습니다. 수평 무브먼트 23 cm → 27 cm로 향상된 슬라이더가 결정구로 자리 잡았습니다.
5. 올스타 선정 배경
팬 투표 30 % + 선수단 추천 70 % 합산 결과, 우규민은 KBO 올스타 불펜 부문 2위에 오르며 ‘드림 올스타’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베테랑의 가치를 인정받은 사례로 꼽힙니다.
6. 세부 지표로 본 2025 시즌
- 평균 구속: 141.2 km/h (전년 대비 +0.8)
- K/9: 8.35, BB/9: 1.45
- 피안타율: 0.238, 그라운드볼%: 57 %
- FIP: 3.08 → ‘리그 평균 4.30 대비 우수’
7. 리더십과 클럽하우스 영향
우규민은 후배 투수 맞춤 ‘커브 그립’ 코칭으로 KT Wiz 2·3년 차 투수들의 구종 다변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 내 선·후배 화합 분위기가 고조됐습니다.
8. 부상 관리 비결
그는 매 경기 전 ‘코어·유연성 루틴’ 20분, 폼롤러 세션 10분을 고수합니다. 또한 식단에서 저지방 단백질·오메가3를 늘려 회복 속도를 끌어올렸습니다.
9. 남은 시즌 관전 포인트
① 700경기 출장 달성(통산 672경기) ② 통산 100홀드까지 4홀드 남은 상황입니다. 팬들은 ‘기록 콜렉터’ 우규민의 새 이정표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스포츠
10. 전문가 한 줄 평
김수미 KBS N 해설위원: “140 km 초반대도 코너워크·무브먼트로 승부하면 효율적이라는 걸 우규민이 증명합니다.”
정리 – 왜 ‘우규민’이 지금 뜨거운가?
- 베테랑 불펜의 희소성 → 마운드 안정감
- 올스타 선정 → 팬덤·미디어 관심 폭증
- 700경기·100홀드 임박 → 기록 스토리텔링 강화
- 사이드암 투수 성공 모델 → 아마·프로 투수 롤모델
결론적으로, KT Wiz가 선두권을 노리는 2025시즌 핵심 변수 중 하나는 우규민의 건강관리와 변칙 피칭 유지입니다. ‘느려진 공에도 승부를 거는 법’을 몸소 보여주며, 그는 다시 한 번 KBO 리그의 ‘롱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1) 출처: KT Wiz 스프링캠프 미디어데이
2) 출처: KBO 공식 홈페이지 선수 등록 현황 (2025.07.12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