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우리들의 발라드가 지난 23일 SBS FIL과 OTT 플랫폼을 통해 첫 선을 보인 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발라드 전문 오디션’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로, 1990~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관통한 추억의 명곡과 신예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해석을 한데 엮어내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적 편곡의 조화를 통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적 다리를 놓겠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첫 회에서는 17세 기타 소년이 故 김광석의 ‘먼지가 되어’를, 성악 전공 20세 여성 참가자가 이승철의 ‘그 사람’을 선보여 현장 심사위원과 관객을 눈물짓게 했습니다.
특히 MC 차태현은 “노래 한 소절에 학창 시절이 떠올랐다”며 오열에 가까운 감정을 드러내 현장을 술렁이게 했습니다.
“우리들의 발라드는 단순 서바이벌이 아니다. 노랫말 속에 담긴 세대 공감을 확인하는 무대다.” – 제작진 인터뷰 중
평가단엔 작곡가 조영수, 보컬 트레이너 김연우, 가수 거미 등이 자리해 음악적 완성도에 날카로운 잣대를 들이댔습니다.
또한 관객 150명으로 구성된 ‘탑백귀(Top-100-Ear)’ 평가단은 실시간 전광판 점수를 통해 공정성을 높였습니다.
첫 방송 러닝타임은 무려 2시간 40분이었지만,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습니다.
OTT 통계 사이트 FlixPatrol에 따르면 방송 직후 넷플릭스 코리아 TOP10 5위(9월 26일 기준)에 오르며 온라인 화제성도 입증했습니다.
이는 ‘감성 서바이벌’ 장르 최초로 글로벌 스트리밍 차트에 진입한 사례여서, 제작진은 “시즌2·해외판 제작도 검토 중”이라 밝혔습니다.
이미지: SBS 제공
방송 편성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SBS FIL 본방송, 다음 날 00시 SBS PLUS 재방송으로 이어집니다. 웨이브·넷플릭스·티빙에서도 VOD 서비스가 제공돼 언제든 다시 볼 수 있습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추억과 현재가 한 무대에서 만났다”, “사라진 줄 알았던 발라드 DNA를 깨웠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음악 산업 관계자는 “우리들의 발라드가 ‘트로트 열풍’ 이후 침체됐던 중장년층 음악 시장을 다시 활짝 열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프로그램 측은 세미파이널부터 오케스트라 라이브 세션을 도입하고, 결승전에선 레전드 발라더들과 합동 무대를 예고했습니다.
이미지: 순수 뷰티 공식 인스타그램
화장품 브랜드 ‘SOONSOO’와의 협업, 지역 투어 콘서트 등 공연·광고 연계 프로젝트도 진행돼 참가자들의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합니다.
결국 우리들의 발라드는 단순히 우승자를 가리는 오디션을 넘어, 한국 발라드의 르네상스를 선언하는 문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청자들은 매주 화요일, 잊고 지냈던 그 시절 카세트테이프 속 노래를 다시 꺼내 들으며 새로운 목소리와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