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고 요리스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에 합류합니다.
프랑스 대표팀의 캡틴을 맡아 2018 러시아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요리스는 토트넘 홋스퍼에서만 10년을 보낸 ‘원클럽 리더’였습니다.
새로운 모험지로 선택한 LAFC는 이미 가레스 베일·조르조 키엘리니 등 스타군단을 보유해 온 서부지구 강호입니다.
최근에는 손흥민 영입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이어져, ‘토트넘 라인’ 재결합이란 키워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Nate Sports
LAFC 프런트는
“요리스의 경험과 리더십이 팀에 즉각적인 상승 효과를 가져올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LA를 연고로 하는 두 구단(LAFC·LA 갤럭시)의 ‘엘 트라피코’ 더비 또한 한층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특히 손흥민 합류 시, 옛 토트넘 주장-부주장의 재회는 MLS 역사상 보기 드문 ‘월드 클래스’ 듀오 탄생으로 평가됩니다.
요리스의 계약 기간은 2+1년으로 알려졌으며, 연봉은 약 350만 달러 수준으로 파악됩니다.
현지 매체 ESPN은 “컵대회를 포함해 경기당 평균 2만여 명을 끌어모으던 LAFC 홈구장이 올 시즌 만원 행진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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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전문가들은 요리스의 합류 효과를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 리더십 강화 – 월드컵 결승 경험을 가까이서 배우는 젊은 선수들의 성장 가속
- 수비 조직력 개선 – 빌드업에 능숙한 ‘스윕 키퍼’ 역할로 전술 다양성 확대
- 글로벌 마케팅 – 유럽·아시아 팬층 유입으로 구단 브랜드 가치 상승
한편, 토트넘은 요리스에 대해 “클럽 역사상 가장 헌신적인 골키퍼였다”며 공식 작별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요리스 역시 SNS에 “스퍼스 팬들의 사랑은 평생 잊지 못할 것… 새로운 도전을 통해 더욱 성장하겠다”고 남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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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절차가 완료되면, 요리스는 P-1 비자 발급 직후 리그컵 16강전에 데뷔할 가능성이 큽니다.
MLS 사무국은 “세계적 스타 골키퍼의 가세로 리그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고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 LAFC 팬들은 오는 8월 20일 홈경기에서 열릴 입단 기자회견과 사인회 참석을 위해 예매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요리스–손흥민 듀오의 경기 일정과 퍼포먼스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히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