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3_1843_모던한 라이브이슈KR 로고_simple_compose_01jwtjnbhnfrmr2ew2618jjkdz

🌬️ ‘윈드 브레이커’ 트레이싱 논란 무엇이 문제였습니까?

네이버웹툰 대표작 중 하나였던 ‘윈드 브레이커’일본 만화 컷을 베낀 ‘트레이싱’ 의혹을 시인하며 7월 11일부로 연재를 중단했습니다.


1. 12년 장수 웹툰의 급제동

조용석 작가는 2013년 연재를 시작해 4부 177화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마감에 쫓겨 창작 윤리를 지키지 못했습니다”라는 고백과 함께 모든 회차를 무료 전환했습니다.

윈드브레이커 논란 이미지
이미지 출처: 조선일보 캡처

2. 트레이싱(tracing) 논란이란?

트레이싱은 다른 작품의 구도·선·디테일을 그대로 베껴 자신의 그림 위에 덧씌우는 행위를 뜻합니다.※저작권 침해 가능성

국내·외 웹툰 업계는 “참고(reference)와 표절(plagiarism)의 경계”를 두고 오랜 논쟁을 이어왔습니다.


3. 문제 장면 🔍

독자들은 SNS·커뮤니티에 일본 만화 ‘욘토리’ 53화 일부 컷과 ‘윈드 브레이커’ 4부 176화90% 이상 동일함을 비교해 올렸습니다.

“선의 흐름, 인물의 각도, 배경질감까지 완벽히 겹친다.” – 트위터 유저 @road****

비교 이미지
이미지 출처: MSN 연합뉴스 캡처

4. 작가·플랫폼 공식 입장

조용석 작가: “명백한 제 잘못이며 깊이 사과드립니다. 작품을 재정비 후 돌아오겠습니다.”

네이버웹툰: “창작 윤리 위반이 확인되면 작품 조치·재발 방지 교육을 병행합니다.”


5. 독자·업계 반응

팬카페는 하루 만에 구독자 3만 명 감소했습니다. 반면 “완결 후 복귀를 기다리겠다”는 옹호 글도 존재했습니다.

출판·애니 업계 관계자들은 “장기 연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통 의견을 냈습니다.


6. 법적 쟁점

저작권법 97조의5에 따르면 2차적 저작물 무단 이용 시 민·형사 책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합의’로 종결되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일본 원작사 측은 현재까지 공식 대응을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7. 유사 사례 비교

  • 2023년 ‘귀멸의 ○○’ 배경 무단 사용 사건
  • 2024년 ‘바이크 라이더즈’ 속도계 트레이싱 논란

이번 사태는 국내 대형 플랫폼 대표작이라는 점에서 파급력이 훨씬 큽니다.


8. 창작 환경 개선책은?

1) 장기 휴재제 도입, 2) AI 유사도 검사 의무화, 3) 작가 교육 프로그램이 거론됩니다.

네이버웹툰은 “AI ‘콘텐츠 스캐너’ 시범 운영”을 예고했습니다.


9. 향후 일정·전망

플랫폼은 ‘윈드 브레이커’ 연재 재개 여부를 미정으로 남겼습니다. 후속 공지는 7월 말 발표 예정입니다.

업계는 “📈 광고·IP 매출 손실이 불가피하다”면서도, “투명한 조치가 장기적으로 신뢰 회복”이라 평가했습니다.


10. 독자를 위한 체크포인트 ✅

  1. 무료 전환된 기존 회차는 9월 30일까지 열람 가능합니다.
  2. 결제 독자 환불은 ‘MY-결제내역’ → ‘1:1문의’로 신청해야 합니다.
  3. 유사 사례가 의심될 땐 저작권 신고센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결론

‘윈드 브레이커’ 트레이싱 논란창작 윤리·산업 구조를 다시 돌아보게 했습니다. 건강한 웹툰 생태계를 위해선 플랫폼·작가·독자가 함께 장기적 개선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향후 공식 발표·법적 공방을 지속 추적해 보도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