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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인식 캠페인패션 파티 사이에서

‘LOVE YOUR W’ 행사는 2005년 첫발을 뗀 이후 20여 년간 ‘유방암 조기검진’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그러나 2025년 행사 직후, SNS에는 “결국 연예인 술 파티였다”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논란의 정점에는 W코리아 편집장 이혜주가 있습니다. 그녀는 행사를 기획·총괄하며 한국유방건강재단 비상임이사로도 활동 중입니다.

그러나 행사 당일 무대 위 ‘19금 가사’ 공연과 하객들의 화려한 드레스, 주류 파티 장면이 퍼지자 ‘공익’ 대신 ‘흥행’에만 집중했다는 지적이 빗발쳤습니다.

LOVE YOUR W 행사 사진

사진 출처 | 매일경제

W코리아 측은 15일 밤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댓글을 차단했고, 이혜주 편집장은 SNS 게시물을 전면 삭제하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선한 목적’을 빌미로 삼은 전형적 사례다” – 문화평론가 A씨

실제로 행사 소개 페이지에는 티켓 판매액·기부금 규모재단 전달 절차가 구체적으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이 투명성 논란을 키웠다는 분석입니다.


1. 이혜주는 누구인가?

두산매거진 출신으로 엘르 → 바자 → W코리아를 거친 베테랑 편집자입니다. 파격적 화보와 트렌디한 콘텐츠로 MZ 세대 구독자를 끌어모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그녀는 수년간 “기부 문화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지만, 이번 침묵으로 리더십에 큰 흠집이 났습니다.


2. 무엇이 문제였나?

프로그램 구성 – ‘자선’보다 ‘공연·파티’ 비중이 컸다는 지적입니다.
메시지 전달 – 유방암 환우를 위한 구체적 정보나 조기 검진 방법 설명이 부족했습니다.
후원 구조 – 후원사·기부처 간 자금 흐름 공개가 미흡했습니다.

행사 현장 사진 사진 | 스타뉴스

특히 박재범의 노래 ‘몸매’ 무대는 “유방암 캠페인과 부적절한 선정성”이라는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LoveYourW 태그 아래 “Pink Ribbon을 하이힐로 짓밟았다”는 표현까지 등장했습니다.


3. 업계 반응

패션계 일부는 “이혜주의 기획력은 인정하지만, 공익·상업 경계를 조율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립니다.

반면 자선단체 관계자는 “이벤트 자체가 모금·홍보라는 복합 목표를 갖기에 ‘즐거움’ 요소도 필요하다”는 견해를 내놓았습니다.


4. 법적·윤리적 쟁점

기부금품법에 따르면 1억 원 이상 모집 시 모금액·사용 내역 공개가 의무입니다. 아직 W코리아는 세부 금액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한국유방건강재단비상임 이사가 행사를 겸임할 때 이해상충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5. 향후 과제

① 참여 스타·브랜드의 재발 방지 서약
모금액·운용 보고서 정기 공개
③ 환우 대상 직접 지원 프로그램 확대

전문가들은 “공익 캠페인+브랜드 마케팅 모델이 지속되려면 투명성피드백을 우선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6. 독자가 알아둘 실질 정보

유방암 자가검진 : 매월 생리 종료 3~5일 후 거울 앞 셀프 체크
무료 검진 대상 : 만 40세 이상 여성, 2년 주기 건강보험공단 초대검진
기부 방법 : 한국유방건강재단 홈페이지 → ‘핑크리본 캠페인’ 클릭

이혜주 프로필 이미지 | 나무위키 퍼블릭 라이선스


⌛ 사태가 장기화될수록 이혜주 편집장의 해명이 중요해집니다. 유방암 인식 향상이라는 본래 취지를 회복하려면, 투명한 정보 공개와 진정성 있는 사과가 무엇보다 선행돼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는 모금 내역·후속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보도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