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윤민수 와이프 김민지 씨가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부부가 아닌 ‘공동양육 동반자’로서 공개 석상에 선 것은 국내 예능에서도 보기 드문 사례였습니다.
방송에서 윤민수는 “빨간색은 내 거, 파란색은 네 거”라며 전처와 살림을 나눴습니다. 현실적인 대화가 오가는 동안 스튜디오 패널들은 😲 놀란 표정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조선일보
시청자들의 핵심 궁금증은 단연 “윤민수 와이프, 왜 지금 방송에?”였습니다. 두 사람은 이미 법적 이혼을 마무리했고, 공동 양육을 위해 2주간의 ‘동거 정리 기간’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건 네가 써. 난 다시 사면 돼.” – 윤민수, 살림 분배 중
정리 도중 결혼 앨범이 등장하자 두 사람 모두 잠시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MC 신동엽은 “감정 정리를 이렇게 생생히 보여준 건 처음”이라고 평했습니다.
두 사람의 아들 윤후는 현재 10대 중후반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작진은 “최대한 사생활을 보호했다”고 설명하며, 윤후의 출연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윤민수 와이프 김민지 씨는 일반인으로, 2006년 윤민수와 결혼해 가정을 꾸렸습니다. 이번 방송에서 그간 베일에 싸여 있던 목소리를 처음 전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사진=스포츠조선
네티즌 반응은 양분됐습니다. “성숙한 선택, 응원한다”는 의견과 함께 “아들에게 상처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제기됐습니다. ‘윤민수 이혼’ ‘윤민수 전처’ 등이 포털 실시간 검색에 올랐습니다.
가족·법률 전문가들은 공동주거 기간이 자녀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감정 소모를 최소화하려면 명확한 규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음악 활동도 이어집니다. 윤민수는 보컬 듀오 ‘바이브’(VIBE) 전국 투어를 예정대로 준비 중이며, 이번 방송을 통해 “무대에서 받는 에너지가 가장 큰 치유”라고 전했습니다.
김민지 씨는 방송 이후 추가 노출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육아와 본업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과도한 관심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 12일 밤 9시 방송될 ‘미우새’ 본편에서는 동거 종료 D-14를 배경으로 살림 분배 2라운드와 윤후와의 대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례가 보여준 것은 ‘이혼 그 이후’를 솔직하게 다루는 새로운 예능 포맷이었습니다. 윤민수 와이프를 둘러싼 궁금증은 해소됐지만, ‘가족의 형태’에 대한 사회적 질문은 이제 시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