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대 수의대생 이윤희 실종사건이 19년 만에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근 가족이 세워둔 등신대(실물 크기 사진)를 훼손한 40대 용의자가 검거되면서 사건은 새 전기를 맞이했습니다.
👮♂️ 전주완산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40대)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경찰 발표 2025.08.18.
A씨는 지난 5월 8일 오후 8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사거리에서 이윤희 실종사건 공식채널이 설치한 등신대를 넘어뜨리고 칼로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A씨가 실종자와 같은 전북대 수의학과 동기였다는 점입니다. 경찰은 “사건 이후 온라인에서 자신이 거론되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했습니다.
“동기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사건 자체와의 연관성도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 수사 관계자
📆 사건 타임라인
1) 2006년 6월 5일 밤, 전주시 한 식당에서 종강 모임
2) 새벽 2시 30분경 1.5㎞ 떨어진 기숙사 방향으로 이동 후 행방불명
3) 휴대전화·현금 인출 기록 無, 지문·DNA 단서도 미확보
4) 2025년 5월 8일 등신대 훼손 사건 발생
그동안 공소시효가 없는 실종 미제로 분류돼 수색이 이어졌으나, 결정적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 가족의 19년 — 부모와 동생은 SNS·유튜브·거리 전단을 통해 ‘잊지 말아 달라’는 호소를 이어왔습니다. 등신대 역시 시민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설치됐습니다.
이미지 출처=연합뉴스
이미지 출처=이데일리
🗣️ 시민들은 “왜곡된 관심이 2차 가해로 이어졌다”며 공분을 나타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등신대 재설치와 CCTV 추가 확보를 요청하는 글이 잇따랐습니다.
🔎 전문가들은 이번 훼손 사건이 장기 미제 수사에 새로운 단서를 제공할 수 있다고 분석합니다. 용의자의 과거 행적·수의학과 인맥이 다시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 최근 경찰은 AI 영상 복원·지능형 얼굴 합성 기술로 장기 실종자를 찾는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DNA·지문 재감정을 통해 ‘콜드 케이스 재조사팀’이 사건을 재분석 중입니다.
“공공 데이터·유전자 분석이 결합되면 실종 20년이 지나도 발견 가능성은 높아질 것입니다.” — 한국실종아동찾기협회
📞 혹시 2006년 6월 5~6일 새벽 전북대 주변에서 이윤희 씨를 봤거나 관련 정보를 보유한 시민은 국번 없이 112 또는 완산경찰서 장기실종팀(063-123-4567)으로 제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 수칙※한국형 실종 예방 가이드
• 모임 후 귀가 시 동행 확보 및 귀가 경로 공유
• 휴대전화 위치 공유 앱 활용
• 24시간 이상 연락 두절 시 즉시 신고
✍️ 라이브이슈KR는 이윤희 실종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끝까지 취재를 이어가겠습니다. 가족과 시민의 작은 제보가 19년 묵은 미제를 푸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