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현지시각)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국제공항에 도착해 인사하고 있다. 2026.6.16 대통령실사진기자단 한겨레 김태형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이번 이재명 G7 일정은 취임 후 첫 해외 방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6월 16일부터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열리는 이번 G7 정상회의는 에너지 안보와 AI·공급망 문제를 핵심 의제로 다룹니다.
주요 7개국 회원국 외에도 한국을 포함해 총 7개국 정상들이 ①초청국 자격으로 참가하며 글로벌 현안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국제 신뢰 회복과 통상·기술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의 책임 있는 주요국 위상과 K-민주주의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대통령실 대변인
이번 이재명 G7 출장에서는 회원국 정상과의 양자회담 조율이 핵심 일정으로 꼽힙니다. 특히 미국, 일본, 독일 정상과의 대화가 주목받습니다.
세부 일정으로는 개막식 참석 후 에너지 안보 세션에서 발언하고, 글로벌 기술 혁신 세션에 참여합니다.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이 G7 정상회의 의제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정책 방향과 연계될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회의가 국제 협력 강화와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합니다.
한미·한일 관계 개선과 더불어 다자외교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내에서는 시민사회와 언론이 이번 참석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정상외교 성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수출·투자 유치와 첨단 산업 협력 강화가 대표적인 후속 과제로 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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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외교사에서 이례적인 속도로 진행된 정상외교 데뷔전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회의 참여를 위해서는 후속 대책 마련과 국내 이해관계자 소통이 중요합니다.
앞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G7 정상외교 성과가 실질적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