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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금융위원회가 13일 임시 회의를 열고 이찬진 변호사를 차기 금융감독원장제청했습니다. 대통령 재가만 남겨두면서 국내 금융 지형에 중대한 변화가 예고됐습니다.


이찬진 내정자ⓒ NewDaily 제공

이번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내정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번째 금융당국 빅샷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이 내정자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습니다. 제일합동법률사무소에서 기업·금융소송을 맡으며 ‘기업지배구조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는 지난 대선 직후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을 지내며 금융·복지·노동 로드맵을 설계했습니다. 금융개혁 청사진을 직접 그렸다는 점에서 정책 연속성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

“감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 — 이찬진 내정자, 2025.08.13 기자회견 중

금감원은 은행·보험·증권 전 영역을 감독하는 핵심 기구입니다. 따라서 이찬진 금감원장 체제에서는 ▲가계부채 연착륙 ▲증권범죄 감시 강화 ▲핀테크 규제 혁신 등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증권가는 즉각 반응했습니다. 일부 대형 증권사는 “내부통제 시스템 강화 계획을 앞당기겠다”고 밝혔으며, 은행권도 소비자보호 총괄 임원 신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지금 이찬진이어야 할까요?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감독과 규제의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실무형 인물”이라며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라는 개인적 인연보다 전문성을 우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임 이복현 원장이 검사 출신으로 강력한 수사 드라이브를 걸었다면, 이찬진 내정자제도·시스템 개편에 방점을 찍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

금감원ⓒ 매일경제 제공

시장 최대 이슈는 ‘가계부채 2000조원’입니다. 이 내정자는 이미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손질을 시사하며 ‘취약계층 보호’와 ‘금융권 안정’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또한 핀테크·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메시지도 냈습니다. 그는 “금융혁신지원특별법디지털 자산까지 확대해 규제 샌드박스를 재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업계의 최대 숙원인 ‘합리적 규제’와 맞닿아 있습니다. 💡

한편, 노조·시민단체는 사적 인연에 따른 ‘낙하산 논란’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인사 검증 과정에서 이해충돌 소지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늦어도 이번 주 내에 임명을 재가할 예정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회는 없지만, 청문보고서에 준하는 서면 검증 절차가 진행됩니다.


정치권에서는 ‘금융감독 체계 개편’ 논의가 동시에 점화될 가능성을 주목합니다. 일각에서는 보험감독 전담기구 신설, 가상자산 감독국 확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찬진 변호사가 과거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변호를 맡은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모든 절차는 법과 원칙에 따른 것이었다”면서 향후 금감원 업무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 결론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내정은 단순 인사가 아닌 ‘금융 시스템 재설계’의 출발점이 될 전망입니다. 금융권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만큼, 그의 ‘규제·혁신 균형감각’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