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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대 웨일스 친선전이 2025년 10월 10일(금) 새벽 03:45(한국시간)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합니다. 이번 경기는 브리튼 제도 대표팀 간 자존심 대결로 불리며, 양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단숨에 끌어올렸습니다.


잉글랜드 웸블리 스타디움 사진=Unsplash

영국 내에서 로즈 더비로도 불리는 이 맞대결은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장미(잉글리시 로즈)’와 웨일스 축구 대표팀의 ‘용기(레드 드래곤)’ 상징이 충돌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잉글랜드는 최근 5경기 4승 1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드 벨링엄·부카요 사카·해리 케인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예리한 결정력을 과시했습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4-3-3 기본 전형을 고수합니다. 빌드업 시 존 스톤스가 중원으로 올라서는 3-2-5 가변 시스템을 통해 수적 우위를 확보합니다.

웨일스는 3승 1무 1패로 꾸준한 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베일 시대 이후 팀 컬러가 변했지만, 브레넌 존슨·다니엘 제임스의 속도는 여전히 위협적입니다.

로버트 페이지 감독은 3-4-2-1 포메이션을 선보입니다. 이는 수비 시 5백으로 전환돼 잉글랜드 측면 침투를 차단하고, 역습 상황에서 측면 윙백이 곧바로 공격 숫자를 늘리는 장점이 있습니다.

통계 1879년 첫 대결 이후 잉글랜드 68승 22무 14패(공식전+친선 포함). 최근 10경기는 잉글랜드 8승 2무로 절대 우세입니다.

그러나 웨일스는 2016 유로 대회 조별리그에서 ‘90+2분 결승골’을 허용하며 1-2로 패했을 때와 비교할 때, 결정력과 선수층 모두 한층 단단해졌습니다.

관전 포인트 3가지입니다. ① 벨링엄 vs 조 앨런의 중원 지배, ② 사카·쇼가 노리는 측면과 웨일스 윙백 니코 윌리엄스의 대결, ③ 케인과 벤 데이비스의 세트피스 공방이 핵심입니다.


잉글랜드 웨일스 경기 장면 사진=Wikimedia Commons

예상 선발LiveIssueKR 분석입니다. 잉글랜드는 램스데일-워커, 스톤스, 게히-쇼-라이스, 벨링엄, 포든-사카, 케인, 그릴리시. 웨일스는 워드-로댄, 로버츠, 벤 데이비스-윌리엄스, 모렐, 제임스, 윌슨-램지-존슨, 무어가 유력합니다.

중계는 SPOTV·TVING·웨이브 등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체류 중이라면 FIFA+ 공식 스트리밍으로도 접속 가능합니다.

티켓은 잉글랜드 축구협회(FA)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입니다. 최저 45파운드부터 시작하며, 런던 현지 팬뿐 아니라 한국 여행객도 모바일 패스 발급으로 간편 입장이 가능합니다.

기상청은 경기 당일 런던에 12℃ 안팎의 흐린 날씨를 예보했습니다. 습도가 높아 볼 스피드가 빨라지고, 미끄러운 잔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잉글랜드 2-1 승리 확률 48%·무승부 29%·웨일스 승 23%로 나타났습니다. 변수가 많은 친선전 특성상 후반 교체 카드가 승부를 가를 전망입니다.

이번 잉글랜드 대 웨일스 맞대결은 단순한 평가전이 아닙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전술 실험무대이자, 브리튼 내 라이벌리의 불꽃을 확인할 최적의 무대입니다. 축구 팬이라면 새벽 잠을 포기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