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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리가 돌아왔습니다. 팔꿈치 통증으로 잠시 이탈했던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가 16일 잠실 두산전 선발 등판을 예고했습니다.


부상 복귀 후 첫 등판임에도 트랙맨 실시간 데이터는 최고 152.5km/h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부상 이전 평균 구속(150km/h)보다 2km/h가량 상승한 수치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의리의 구위가 부상 전보다 오히려 좋아졌다“고 진단했습니다.


1회 양의지와의 승부에서 연속으로 151km 이상 패스트볼을 던졌다는 X(옛 트위터) 중계 캡처가 화제를 모았습니다. 팬들은 “돌아온 에이스답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의리 투구 모습
이미지 출처: 네이트 스포츠

구속뿐 아니라 릴리스 포인트가 3cm 낮아지며 타자 시야에서 공이 늦게 보인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체인지업과 슬라이더의 위력 역시 배가됐습니다.


시즌 목표는 간단합니다. 전반기에 놓친 승수를 만회해 더블-디지털 승수를 달성하고, KIA의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견인하는 것입니다.

두산전 통산 성적은 6경기 3승 1패, 평균자책 2.45입니다. 특히 잠실구장에서는 피안타율 0.211로 강세를 보였습니다.

⚡ 전문가들은 “152km/h 속구와 130km/h 후반 체인지업의 속도 차이가 20km/h 이상 벌어지면서 체감 구속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계 및 관전 팁

· TV: KBSN SPORTS, SPOTV2
· 스트리밍: 티빙·웨이브 동시 송출
· 현장 예매: 경기 시작 3시간 전부터 잠실야구장 3루 매표소 운영

원정석은 이미 90% 이상 판매됐으나, 내야 1루 상단은 잔여석이 있습니다.


팔꿈치 재활 과정에서 웨이트 트레이닝 루틴을 전면 수정해 회전 수를 늘리고 견갑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후문입니다. 이는 최근 MLB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스카우트 관계자는 “FA까지 4시즌이 남았지만, 올 시즌 성적에 따라 100억 원대 장기계약 협상도 가능하다”고 전망했습니다.


🚨 관전 포인트 세 가지

  1. 첫 이닝 최고 구속 갱신 여부
  2. 5회 이후 체력 저하 극복
  3. 좌타 상대 체인지업 구사율 변화

모두가 기다린 이의리의 재시동, 과연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야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