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완공한 ‘전북대 학생타운’…교육·생활 융합 공간으로 재탄생

동부건설은 최근 ‘전북대학교 학생타운 개축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히며, 전북대 캠퍼스 공간 재구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 전북대 학생타운 사업은 에듀맥(교육시설 환경연구센터)이 BTL(임대형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노후화된 학생 생활·편의 공간을 교육·문화·주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타운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전북대 학생타운 개축공사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캠퍼스 혁신 사업입니다.”
– 건설업계 관계자 설명

전북대 학생타운은 학부생과 대학원생,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향후 지역 청년과 시민에게 일부 문화·편의 시설이 개방될 경우 지역 커뮤니티 허브 역할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북대병원 간호연구팀, 국제 학술지 WHN 게재…의료·보건 연구 역량 주목

전북대학교병원(전북대병원) 간호부 간호연구팀은 최근 연구 논문을 국제 간호학 분야 SCOPUS 등재 학술지인 Women’s Health Nursing(WHN)에 게재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암 치료를 받는 여성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연구로, 전북대병원 의생명연구원 노주희 교수와 간호부 소속 정현진·홍유진·홍서영 간호사가 공동 연구자로 참여했습니다.

전북대병원 측은 이 논문이 여성 암 환자의 치료 과정에서 심리·사회적 지지와 간호 중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구라고 설명하며, 향후 지역 환자의 치료와 간호 프로토콜 개선에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전북대가 의과대학·간호대학·의생명연구원을 중심으로 의학·보건 융합 연구를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북대병원, 지역 거점 상급종합병원으로서의 역할 확대

전북대와 함께 언급되는 전북대병원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응급의료와 중증 치료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전주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상급병원이 있어 응급 상황에서 서울 못지않은 빠른 처치를 받을 수 있다”는 취지의 글이 공유되며 전북대병원 의료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북대병원은 장례식장과 각종 편의 시설, 주차 안내 시스템 등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 홈페이지를 통해 장례비 조회·빈소 현황·시설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입찰 정보 페이지를 통해 병원에서 구입하고자 하는 물품에 대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공공성 강화를 동시에 추구하고 있습니다.

도시공학·공과대학 등 전북대 학문 인프라도 꾸준히 확장

전북대는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도시공학·건설·환경·에너지 등 분야에서 지역 사회와 연계된 교육·연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북대 도시공학과는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567 전북대학교 공대 9호관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 계획·도시 재생·교통·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면서 전북 지역 도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도시공학과 홈페이지는 전북대 공과대학의 위치와 연락처, 학과 소식 등을 상세히 안내하며, 지역 도시와 캠퍼스를 하나의 생활·연구권으로 연결하려는 전북대의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학내 채용·우수교원 유치로 ‘연구 중심 캠퍼스’ 지향

전북대는 교내 공지 시스템을 통해 교원 채용·직원 채용·조교 채용 등의 정보를 수시로 공개하며 인력 확충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JBNU 우수교원유치위원회’를 통해 전북대학교 특성화 연구분야 우수인력 등록(추천) 공고를 내고, 국내외 연구자 풀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북대학교는 특성화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 연구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지역 거점 국립대를 넘어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대학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 전북대 관계자 설명(공고문 취지)

이 같은 교원 채용과 우수 인력 등록 제도는 지역 산업과 연계된 연구, 국책 과제 유치, 대학원 교육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전북대의 중장기 경쟁력과 직결되는 정책입니다.

전북대 학생들의 진로·취업 준비, 금융취업동아리 ‘월가’ 활동 눈길

전북대 재학생들의 진로·취업 준비 역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북대학교 금융취업동아리 ‘월가(Wall Street)’입니다.

월가는 금융권 취업을 목표로 하는 전북대 학생들이 모여 최신 경제 이슈와 금융 산업 흐름을 스터디하는 동아리로, 온라인 카페를 통해 세미나 후기, 시사 토론, 산업 분석 글 등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게시글에서는 철강산업과 K-스틸법,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이슈 등 다양한 사회·경제 주제를 다루며, 전북대 학생들이 단순 취업 준비를 넘어 사회 전반의 구조와 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전북대 주짓수’ 등 지역 밀착형 스포츠·동아리 문화도 활발 🥋

전북대 인근에는 학생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무도 문화도 활발합니다.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전주 주짓수, 전북대 주짓수, 팀슈플렉스”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훈련 영상과 체험 후기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들 종합체육관은 주짓수, 레슬링, 킥복싱, MMA 등을 운영하며 전북대 학생뿐 아니라 전주시민에게도 문을 열고 있어, 대학과 지역이 함께 어울리는 생활 체육 기반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캠퍼스 인근 상권·체육시설·문화 공간이 어우러지면서 전북대 일대는 ‘청년 생활 권역’으로 자리 잡는 모습입니다.

전북대, SNS·온라인 서비스로 학생·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전북대는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JBNU SOCIAL NETWORKS를 운영하며, #전북대학교 해시태그를 중심으로 대학 소식과 학사·입시·행사 정보를 발 빠르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코러스시스템, 교육혁신처 서비스 등 주요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재학생과 교직원의 행정·교육 업무를 지원하고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페이지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디지털 소통 전략은 지역 수험생·학부모·졸업생에게 전북대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대학 브랜드 이미지를 일관되게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거점 국립대, 전북대의 과제와 전망

전북대는 학생타운 준공, 전북대병원 연구 성과, 도시공학·공과대학 인프라 확충, 우수교원 유치 정책 등을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로서의 역량을 꾸준히 높이고 있습니다.

동시에 학령인구 감소, 지방대학 경쟁 심화, 지역 인구 유출 등 구조적 도전 과제도 안고 있어,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계된 특성화 전략과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대가 앞으로의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전북대학교가 앞으로도 교육·연구·의료·지역 문화의 중심 축으로서 어떤 변화를 이어갈지, 전북 지역뿐 아니라 전국 대학가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