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 접수, 마감 전 ‘마지막 점검’이 합격을 가릅니다…일정·서류·브라우저부터 변수까지 총정리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원자가 실제로 가장 많이 놓치는 체크포인트를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연말 연초의 정시 원서 접수는 일정이 짧고 대학별 마감 시각이 달라, ‘지원 전략’만큼 ‘접수 실수 방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는 정시 선발 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알려져, 지원자의 심리적 압박이 커지는 국면입니다.
핵심 1 2026 정시 선발 규모, ‘줄었다’는 사실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진학사 분석에 따르면 2026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193곳의 정시 선발 인원은 6만9,272명으로, 전체 모집정원 대비 19.8% 수준입니다.
전년도 7만688명(20.4%)과 비교해 1,416명 감소한 점이 특징입니다.
정시 선발 인원이 줄어든 해에는 ‘막판 눈치작전’이 길어지고, 마감 직전 접속 폭주가 잦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근거 출처: 진학사 ‘오늘부터 정시 원서 접수…’ 기사 내용 기반입니다(https://www.jinhak.com/…/100000424)
핵심 2 정시 원서 접수 기간, ‘날짜’보다 ‘마감 시각’이 더 위험합니다
다수 대학이 12월 29일~12월 31일 전후로 접수를 운영하지만, 대학별 마감 시각이 제각각이라 단순히 날짜만 기억하면 사고가 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아주대학교 입학처는 공지에서 2025.12.29.(월) 09:00 ~ 12.31.로 안내하면서, 접수 환경으로 Windows OS 기반 크롬 또는 MS엣지를 권장했습니다.
근거 출처: 아주대학교입학처 공지(https://www.iajou.ac.kr/notice/view.php?bn=78107&m_type=JEONGSI)입니다

한양대학교 입학처도 공지에서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을 별도 표기하며, 경쟁률 확인 시간대를 구체적으로 안내했습니다.
근거 출처: 한양대학교입학처 공지(https://go.hanyang.ac.kr/…/notice_view.do)입니다
핵심 3 접수 사이트, ‘어디서 하느냐’가 오류를 줄입니다
정시 원서 접수는 대학별 자체 시스템 또는 원서접수 대행 시스템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어, 대학 공지의 ‘바로가기 링크’를 따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대학별로는 ‘원서접수 확인’ 메뉴를 따로 제공하기도 하며, 광주여자대학교의 경우 성명·생년월일 입력으로 접수 확인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거 출처: 광주여자대학교 정시 원서접수 확인 페이지(https://ipsi1.uwayapply.com/…)입니다
핵심 4 ‘불영어’와 ‘사탐런’이 변수라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일부 보도에서는 올해 수능의 영어 체감 난도와 사회탐구 선택 이동(일명 사탐런)이 정시 지원의 주요 변수로 거론됐습니다.
이처럼 변수가 커질수록 지원자는 대학별 반영 방식을 더 꼼꼼히 살펴야 하며, 영어 반영 비중이나 탐구 영역의 변환점수 적용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근거 출처: 관련 기사(다음/중부일보)에서 변수를 ‘불영어·사탐런’으로 언급했습니다(https://v.daum.net/v/WPGFYHyOEE)
실전 체크 정시 원서 접수 당일 ‘실수 방지’ 10가지입니다 ✅
아래 항목은 특정 대학을 가정하지 않고, 공통적으로 사고가 잦은 지점을 정리한 것입니다.
- 마감 시각을 ‘날짜’가 아니라 ‘시간’까지 캘린더에 저장해야 합니다
- 지원 대학 공지의 ‘원서접수 바로가기’로 접속해야 합니다
- 브라우저는 크롬 또는 엣지 등 대학이 권장한 환경을 우선 적용해야 합니다
- 성명·생년월일·연락처 등 기본 인적사항 오탈자를 2회 이상 점검해야 합니다
- 전형/모집단위/군(가·나·다 등) 선택은 최종 제출 직전에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결제 단계에서 튕기는 경우를 대비해 결제수단을 2개 이상 준비해야 합니다
- 마감 직전에는 접속 폭주가 잦아 최소 1~2시간 전 제출이 안전합니다
- 원서 제출 후에는 접수 확인 페이지에서 접수 상태를 즉시 확인해야 합니다
- 제출 후 수정 가능 여부는 대학/시스템별로 달라 규정 확인이 필요합니다
- 스크린샷, 접수증 PDF 등 증빙 저장을 반드시 해둬야 합니다
📌 가장 자주 나오는 질문은 “원서만 넣으면 끝이냐”입니다. 대학별로 추가 서류 제출, 면접/실기 일정, 합격자 발표 후 등록 절차가 이어지므로 입학처 공지 페이지를 즐겨찾기로 고정하는 방식이 실무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공식 정보 대학별 일정 확인은 ‘대학어디가’ 활용이 기본입니다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Adiga)’에서는 대학별 원서접수 마감 시각 확인 등 정시 관련 정보를 모아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시 원서 접수는 정보가 많을수록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공식 출처를 중심으로 단순화할수록 실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근거 출처: 대입정보포털(대학어디가) 안내 페이지(https://www.adiga.kr/…/mainView.do)입니다

마감이 가까울수록 필요한 것은 ‘추가 정보’가 아니라 ‘확인’입니다
정시 원서 접수 국면에서는 지원 전략이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릴 수 있지만, 원서가 정상 제출되지 않으면 전략은 의미가 없어집니다.
정시 원서 접수의 본질은 지원자의 선택을 시스템에 정확히 반영하는 과정이며, 그 과정에서의 작은 누락이 결과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정시 원서 접수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오늘은 ‘지원 대학’뿐 아니라 접수 환경·마감 시각·접수 확인까지 한 번에 점검하는 날로 잡는 편이 합리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