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 캐니언 김건부, 공식 발표와 복수 보도가 엇갈리는 이유와 향후 시나리오
젠지 캐니언 이슈가 다시 한 번 e스포츠 스토브리그의 중심에 섰습니다. 젠지 이스포츠는 18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Thank you, Canyon‘과 함께 계약 종료를 알렸습니다.
젠지 공식 발표
“금일부로 ‘Canyon’ 김건부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함께한 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①
그러나 같은 날 국내 복수 매체는 캐니언 1년 재계약 합의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젠지 캐니언의 현재 상태를 둘러싸고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젠지는 X(구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계약 종료 메시지를 냈습니다. 이어 인벤 등 전문 매체도 코칭 스태프와 함께 계약 종료 뉴스를 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스포츠서울, 네이트 뉴스와 다음 포털에 실린 기사들은 ‘1년 재계약 합의‘를 전하며 상반된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들은 ‘완전체 유지’라는 표현으로 팀 전력의 연속성을 강조했습니다.
주요 보도 요지
“’세체정’ 캐니언 김건부, 젠지와 1년 계약 합의… 완전체 한 번 더!”② ③ ④
이 같은 엇갈림은 계약 공시 타이밍과 합의–서명 간격, 또는 옵션 조항 등 복합 요인에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SNS 발표와 계약서 최종 집행 사이의 미세한 시차가 혼선을 낳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설명합니다.

김건부(캐니언)은 2000년생 정글러로, 담원 기아에서 2020년 롤드컵 우승을 이끌며 세계 최고 수준 정글러로 자리매김했습니다④. 젠지 이적 이후에도 MSI와 LCK에서 다수의 트로피를 추가하며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만약 재계약이 사실이라면, 젠지는 정글 주도권을 바탕으로 한 초중반 매크로 안정성을 다시 확보합니다. 반대로 계약 종료가 확정된다면, 젠지는 즉시 대체 정글러 탐색 또는 체급 분산형 운영으로의 전략 전환이 불가피합니다.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썰이 돌고 있으나, 이는 공식 확인 전까지는 참고 수준으로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실제로 일부 스레드에는 여러 팀의 로스터 변화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공식 공시가 아니므로 단정할 수 없습니다⑥.

젠지 캐니언의 향방을 가늠할 핵심 체크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LCK 공식 계약 등록 포털의 최종 갱신 여부입니다. 둘째, 젠지의 후속 공식 입장 공지입니다. 셋째, 선수 본인의 개인 채널에서 나오는 직접 메시지입니다.
전력적 관점에서 캐니언의 가치는 정교한 동선 설계와 오브젝트 컨트롤, 그리고 메타 적응 속도에 있습니다. 이는 상체 주도형 메타에서 팀의 골드 템포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데 결정적입니다.
팬덤 반응은 응원과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공식 발표의 무게와 단독 보도의 파급력이 동시에 작동하면서, 확정적 언어를 자제하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현재 시점의 사실은 젠지 공식 채널에서의 ‘계약 종료‘ 공지이며①, 추가 보도는 ‘1년 재계약 합의‘를 전하고 있습니다② ③ ④. 최종 결론은 구단과 리그의 최종 공시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FAQ 🤔
- Q. 현재 신분은? A. 구단 공식 SNS 기준으로는 계약 종료 공지가 나왔습니다①. 단, 복수 매체가 재계약 합의를 보도하고 있어 최종 공시를 지켜봐야 합니다② ③ ④.
- Q.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젠지 공식 채널, LCK 계약 등록 포털, 주요 언론의 정정·후속 보도를 확인하면 됩니다.
- Q. 전력 영향은? A. 잔류 시 상위권 경쟁력 유지 가능성이 큽니다. 이탈 시 대체 자원 영입 또는 운영 재설계가 필요합니다.
기자 메모 ✍️: 젠지 캐니언 이슈는 스토브리그의 상징적 사례입니다. 공식 발표와 단독 보도가 맞물릴 때, 최종 공시까지 확정적 표현을 경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소비법입니다.
마지막으로, 김건부의 커리어는 이미 월즈 우승과 국제무대 검증으로 가치가 입증돼 있습니다. 향후 선택이 어디로 향하든, 그의 다음 행보는 LCK 메타 판도를 흔들 변수로 작동할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 및 출처
① 젠지 X 공식: Thank you, Canyon — 계약 종료 공지 (링크)
② 스포츠서울: ‘[단독] 캐니언 김건부, 젠지서 1년 더 뛴다’ (링크)
③ 네이트 뉴스: ‘젠지, 캐니언 1년 재계약 완료’ (링크)
④ 다음: ‘젠지, 캐니언 1년 재계약 완료’ (링크)
⑤ 인벤: ‘젠지, 캐니언 및 코칭스태프와 계약 종료’ (링크)
⑥ 커뮤니티 동향(Threads): 로스터 관련 썰 모음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