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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플랫폼 젭(ZEP)이 선보인 ‘젭 퀴즈(ZEP QUIZ)’가 제20회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에서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젭 퀴즈는 교육부 장관상까지 거머쥐며 차세대 학습 솔루션으로 떠올랐습니다.


젭 퀴즈는 웹 기반 메타버스 공간에서 실시간 퀴즈와 프로젝트형 수업을 결합한 서비스입니다. 학생들은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브라우저만으로 입장해 또래와 협업하며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학습’이라는 핵심 키워드에 걸맞게, 문제 해결 과정 전체가 게임처럼 설계됐습니다. 덕분에 학습자는 몰입감을 잃지 않고 학습 목표를 달성합니다.

젭 퀴즈 시연 현장사진 출처=젭(ZEP)


교육부·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젭 퀴즈혁신성·활용성·시장성 세 부문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심사위원단은 “교육과 디지털 놀이가 가장 조화롭게 결합된 사례”라고 평했습니다.

“젭 퀴즈는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효율적 데이터 기반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 김상엽 젭 공동대표

젭 측은 수상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AI 문제 추천 엔진학습 분석 대시보드를 연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젭 퀴즈 부스 전경사진 출처=네이트 뉴스


이번 페어 현장을 찾은 한 초등 교사는 “퀴즈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도구”라고 평가했습니다.

젭 퀴즈의 흐름은 간단합니다. 교사가 문제 세트를 업로드하면 플랫폼이 난이도를 자동 조정하고, 학생들은 아바타로 이동하며 스테이지를 클리어합니다. 게이미피케이션 기법이 학습 지속률을 3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비대면 수업 피로감’을 해소했다는 점도 호평받습니다. 2023년 시범학교 60곳의 설문에 따르면 ‘학습 흥미도 상승’ 항목이 평균 4.6점(5점 만점)을 기록했습니다.

젭은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 실시간 동시 접속 최적화에 집중했습니다. 덕분에 최대 5,000명이 한 공간에서 동시에 퀴즈를 풀어도 렉 없이 진행됩니다.

현재 젭 퀴즈는 국내 1,400여 학교, 기업 연수원 200여 곳에서 활용 중입니다. 특히 기업 교육 시장에서는 온보딩 트레이닝·안전 교육 퀴즈로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세계 시장도 꿈꿉니다. 젭은 ‘ZEP EDU Global’ 프로젝트를 통해 동남아·북미 교사 커뮤니티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연내 영어·스페인어·베트남어 버전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문가들은 “메타버스·AI·게이미피케이션이 융합된 젭 퀴즈포스트 팬데믹 교육 혁신을 주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전망합니다.

한편 정부도 내년 ‘디지털 기반 학습 공간 고도화 사업’에 2,400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젭 퀴즈 같은 국산 솔루션이 혜택을 받을지 주목됩니다.


결국 젭 퀴즈의 핵심 경쟁력은 사용자 경험에 있습니다. 학습자가 즐겁게 배우고, 교사가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 곧 교육 혁신의 미래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3관왕 수상으로 탄력을 받은 젭은 “2026년까지 누적 사용자 1,000만 명 확보”라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앞으로도 ‘젭 퀴즈’가 교실과 기업, 나아가 전 세계 학습 현장을 어떻게 변화시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