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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재해복구시스템(DR) 전환을 통해 부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했습니다.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 화재로 나라장터와 하도급지킴이, 목록정보시스템 등 총 18개 지원 서비스가 ‘먹통’이었습니다.

3일 만에 이뤄진 복구는 대금지급·계약관리 등 기업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절박함이 반영된 결과였습니다.


조달청 청사 전경

이미지=Pixabay

조달청 관계자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하도급 대금지급 같은 긴급 기능부터 우선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급성을 고려해 입찰공고·투찰·개찰은 순차적으로 열어갈 예정”

이에 따라 7만여 공공기관60만 조달기업이 이용하는 연간 145조 원 규모의 공공조달 시장이 다시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완전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조달청은 서비스 안정을 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자재가격 변동 통보, 적격심사, 공동수급협정 등록 등도 금주 중 복구를 목표로 작업 중입니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드 백업센터 이원화가 병행돼야 나라장터 장애가 재발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데이터 센터

이미지=Pixabay

실제 조달청은 광주·대구 DR센터 확충과 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마련을 예고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전자입찰 일정이 지연될 수 있으므로, 긴급 공고 알림을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하도급지킴이가 29일부터 재개돼 대금 보호 절차가 다시 작동합니다.


한편 특허청 전자출원, 기재부 회계 시스템 등 다른 정부 서비스도 복구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디지털 대전환 안전망 강화를 위해 전 부처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포털 ‘조달청 나라장터’ 검색량이 급증한 것도 이런 복구 소식과 서비스 이용 팁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달 전문가들은 “입찰 서류적격심사 자료를 상시 백업하고, 모바일 알림을 설정해 예기치 못한 장애에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 핵심 체크리스트

  • 29일 09시 기준 대금지급·계약관리 복구
  • 입찰공고·투찰·개찰은 순차 재개
  • DR센터 확충·클라우드 전환 로드맵 추진
  • 기업은 알림 서비스 활성화, 서류 이중 백업 권장

☑️ 조달청나라장터가 빠르게 안정화돼 공공조달 시장의 신뢰가 회복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