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하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가 11일 전격 지명됐습니다. 🎉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에서 “디지털 문화 생태계 혁신을 이끌 적임자”라며 최 후보자를 소개했습니다. 문체부 장관 키워드가 실시간으로 급등한 이유입니다.
사진 출처 : 중앙일보
최 후보자는 네이버·NHN 공동대표 출신으로, K-콘텐츠 글로벌화와 플랫폼 관광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
“K-컬처 생태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겠다” – 최휘영 후보자(2024년 ‘콘텐츠 산업포럼’ 발언 중)
정치권에서는 스타트업 감각과 공공정책 경험을 겸비한 ‘하이브리드 리더’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네이버 재직 시절 그는 웹툰 북미 진출 프로젝트를 주도해 연 매출 1조 원대 시장을 개척했습니다. 이는 문체부 장관으로서 저작권 보호·OTT 전략을 강화할 동력으로 해석됩니다.
관광 분야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2024년 방한 관광객 2000만 명 목표 달성 이후, 지속가능 관광과 지역 균형 발전이 핵심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e스포츠 육성이 눈길을 끕니다. 최 후보자는 ‘LOL 월드 챔피언십’ 국내 유치 TF를 주도한 경험이 있어, 게임 산업 규제완화 및 글로벌 리그 지원책에 힘을 실을 전망입니다. 🎮
다만 인사청문회 문턱은 높습니다. 후보자의 가상자산 투자 경력(일부 언론 제기)과 네이버 시절 파견직 논란 등이 검증 대상입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8월 초 인사청문회를 예고했습니다.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지연될 경우, 하반기 문화예산 편성 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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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업계는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한 OTT 관계자는 “플랫폼 DNA를 가진 장관이 저작권 수익 배분 구조를 개선해 줄 것”이라 밝혔습니다.
문화예술계도 긍정적입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관계자는 “K-팝·드라마의 글로벌 팬덤 관리 전략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 평가했습니다.
향후 일정은 대통령 재가 → 국회 청문회 → 임명 절차로 이어집니다.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9월 초 새 문체부 장관이 공식 취임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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