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월 10일 밤,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삼바 리듬’으로 물들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맞붙는 이번 친선 경기는 월드컵 예선을 앞둔 양국의 마지막 모의고사입니다.
사진=MK스포츠
피파랭킹 6위 브라질은 모든 월드컵에 출전한 유일한 국가로, 통산 5회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습니다. 축구 브라질이라는 검색어가 자주 등장하는 이유도 바로 이 압도적인 내공 때문입니다.
반면 23위 한국은 2002년 4강을 시작으로 꾸준히 본선 무대를 밟아 왔으며, 손흥민이라는 세계적 공격수를 앞세워 새로운 역사를 꿈꿉니다.
“우리는 브라질의 기술을 존중하지만 두려워하지 않는다.” – 홍명보 감독
경기는 20:00 킥오프이며, 지상파 TV조선·쿠팡플레이·SPOTV NOW에서 생중계합니다. 해외 시청자는 FIFA+ 또는 각국 파트너 플랫폼을 확인해야 합니다.
역대 전적은 1승 7패로 한국이 크게 뒤집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싱가포르 투어에서 기록한 1-0 승리*평가전는 선수단의 자신감을 끌어올렸습니다.
🔥 관전 포인트 3선
① 손흥민 A매치 40호골 달성 여부
② 비니시우스-로드리고 ‘레알 듀오’의 빠른 침투
③ 이강인-황인범으로 이어지는 한국형 패스 워크
브라질은 4-2-4 극공격 전술을 가동합니다. 비니시우스·로드리고·안토니·엔드리크가 전방을 형성해 한국 수비 라인을 흔들 예정입니다.
한국은 3-4-3 혹은 상황에 따라 5-4-1로 전환해 속공 ↔ 압박을 병행합니다. 김민재가 중앙에서 비니시우스를 전담 마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진=강원일보
티켓은 매진됐지만, 대한축구협회는 경기장 외부 북측 광장에 팬파크를 마련해 LED 전광판 현장 중계를 제공합니다. 팬들은 페이스페인팅·포토월 등 이벤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시간대 17℃ 맑음으로 쾌적합니다. 잔디는 전날 저녁 물 배수 작업을 완료해 스피디한 볼 전개가 가능하다는 평가입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기 전 한글날 기념 유니폼 교환식을 진행하며 우호를 다졌습니다.
“손흥민은 세계 어디서도 통하는 선수” – 안첼로티 감독
이번 친선전 결과는 11월 월드컵 예선 엔트리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브라질은 남미 예선에서 부진한 출발을 만회해야 하는 과제가 있습니다.
끝으로 브라질 한국 축구 경기를 VOD로 다시 보고 싶다면, SPOTV REPLAY·유튜브 ‘KFA TV’에서 하이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 문자 중계는 네이버 스포츠·다음 스포츠가 지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