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대학교가 대덕특구 중심의 혁신 생태계에서 반도체·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대규모 학사‧연구 개편에 나섰습니다.
핵심 키워드 : 충남대학교, 반도체융합학과, AI 연구, 대덕특구, 국립대 혁신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 — 이진숙 총장
이번 개편의 중심에는 2024학년도부터 60명을 선발하는 반도체융합학과가 있습니다. 대전시 전략산업과 연계해 실험실 창업1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진=충남대학교 제공
대학 측은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설계(Design)‧제조(Manufacturing)‧패키징(Packaging) 전 과정을 교육 커리큘럼에 녹였습니다.
또한 AI·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연구소 5곳을 신설해 AI 반도체·스마트 팩토리 등 융합 연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학사 구조 개편
① 공과대 내 컴퓨터융합학부·인공지능학과를 중심으로 학점교류를 전면 허용했습니다.
② 산업수요 맞춤형 트랙을 도입해 졸업 시 기업 연계 프로젝트를 필수로 수행합니다.
사진=컴퓨터융합학부 홈페이지 캡처
병원 부문에서도 변화가 이어집니다. 충남대학교병원은 헬스케어 AI 플랫폼을 구축해 정밀의료 진단 정확도를 15% 높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기 진단으로 지역민 건강지표를 개선하겠다.” — 윤환중 병원장
대학 본부는 연구 성과를 ▲지역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지원 ▲창업보육센터 고도화로 연결, 지역 혁신 클러스터를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 학생 지원 강화
• CNU With U 포털을 통해 해외인턴십 장학금(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 국제교류처는 2025년까지 교환학생 파견 규모를 30% 확대합니다.
특히 취업·창업 연계 프로그램이 눈에 띕니다. 올해부터 COSS 서포터즈가 운영하는 보안·핀테크 해커톤에는 500명이 참가해 실시간 문제 해결 능력을 겨뤘습니다.
이미지=Instagram @cnucoss
🏫 캠퍼스 라이프 & 숙박
유성구·봉명동 일대 숙소 예약이 늘면서 트립닷컴에선 스탕달 호텔·자우리 호텔 등이 인기입니다. 주차·조식 포함 특가가 학생과 학부모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정심화국제문화회관에서는 K-클래식, 재즈, 댄스 공연이 연중 진행돼 문화 친화 대학 이미지를 강화합니다.
💡 미래 전망
충남대학교는 2027년까지 연구개발비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는 현재 6,500억 원 수준보다 5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인력 양성이 충청권 메가시티 구상과 맞물려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고 분석합니다.
CNU Insight
대학·연구소·기업의 트리플 헬릭스 협력으로 글로벌 캠퍼스로의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 결론
충남대학교의 과감한 학사 혁신과 연구 투자 확대는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는 대표 모델이 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도 AI·반도체 허브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각주
1) 실험실 창업 : 교내 연구실의 기술을 사업화해 법인을 설립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