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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업데이트가 23일 오후부터 순차 적용되면서 국내 모바일 메신저 생태계가 새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개편은 출시 15년 만의 최대 규모로 평가받습니다.카카오톡 업데이트 이미지


가장 눈에 띄는 변화프로필 화면피드 방식으로 전환된 점입니다.

이제 이용자는 사진·영상·링크를 올려 SNS 느낌으로 지인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공개 범위는 ‘전체·친구·친한 친구’로 세분화돼 프라이버시가 강화됐습니다.


두 번째 핵심은 AI 도입입니다.

10월부터 챗GPT가 채팅탭에 탑재돼, 별도 앱 없이도 질문·번역·요약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홍민택 CPO는 “모든 가능성, 톡으로부터*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23일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 ‘if(kakao)25)’ 키노트 중 발언


세 번째로 대화 경험이 달라집니다.

이미 보낸 메시지를 15분 이내 수정할 수 있고, ‘안읽씹’ 기능으로 읽음 표시를 숨길 수 있어 답장 부담이 줄었습니다.🙊

보이스톡은 통화 녹음 기능이 추가돼 업무 기록에 유용합니다.


네 번째 변화는 채팅방 정리입니다.

폴더 기능이 추가돼 가족·프로젝트·쇼핑방을 따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카카오톡 폴더 기능


다섯 번째, 영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지금탭’이 등장했습니다.

숏폼·오픈채팅 인기글을 모아보고, 바로 공유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


업데이트 방법은 간단합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iOS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누르면 됩니다.


보안 측면도 강화됐습니다.

엔드 투 엔드 암호화 영역이 대화·피드·통화로 확대돼 개인정보 보호가 향상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메신저→슈퍼앱’ 전환의 신호탄이라고 분석합니다.

콘텐츠 소비, 커머스, AI 기반 추천이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순환될 전망입니다.


경쟁사 네이버·라인, 글로벌 메신저 왓츠앱·텔레그램도 유사 기능을 준비 중이어서 메신저 전쟁이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용자 경험(UX)link 측면에서 속도·광고 노출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후속 최적화가 필수적입니다.


카카오는 연내 ‘대화 맥락 파악 → 선(先)제안 알림’ 기능과, AI 번역 보이스톡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업계는 “카카오톡 업데이트가 국내 디지털 생활패턴을 다시 정의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사용자는 새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불편사항을 피드백하면, 서비스 완성도가 더욱 빨리 높아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