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카카오가 다시 한 번 변곡점을 맞이했습니다. 메신저·핀테크·콘텐츠를 아우르는 거대한 생태계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축으로 재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 20일 오후 기준 카카오 주가는 5만 8,800원1)으로 최근 한 달 사이 12% 가까이 반등했습니다. 증권가는 “AI 서비스 상용화가 실적 반등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국내 인터넷 대표주 중 카카오는 아직 저평가 구간에 있다.” –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중
출처: 알파스퀘어
💬 일상 속 카카오톡은 여전히 MAU 4,900만 명을 웃돌며 국민 메신저 지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친구 탭 개편이 논란을 불렀지만, 회사 측은 “AI 추천 고도화를 위한 필수 변화”라 설명했습니다.
💳 카카오페이·카카오뱅크는 간편결제와 인터넷은행 시장에서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 중입니다. 3분기 기준 카카오페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 콘텐츠 자회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드라마 IP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출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보도자료
🚖 모빌리티 부문 카카오 T는 택시 호출량 67%를 차지하며, 지난해 대비 9% 성장했습니다. 승차 거부 해결을 위한 실시간 배차 알고리즘도 연내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 회사가 집중하는 키워드는 단연 AI입니다. 자체 KoGPT 2.0을 공개하며 초거대 언어모델 경쟁에 뛰어들었고, KLOVA 음성 합성 기술을 카카오톡 채팅봇에 접목하는 시범 서비스가 진행 중입니다.
💡 카카오벤처스는 딥테크·디지털헬스케어 스타트업 250여 곳에 투자했습니다. “필요한 미래를 앞당긴다”는 철학 아래 올해만 4,000억 원을 집행했습니다.
🌱 ESG 행보도 눈길을 끕니다. 삼원특수지와 협업해 카카오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종이를 선보였고, 탄소 저감 목표를 2030년까지 42%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보안·프라이버시 이슈도 상존합니다. 최근 비밀번호 재설정 페이지 트래픽이 급증하며 계정 보안 경각심이 커졌습니다. 회사는 지문·페이스 ID 이중 인증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 해외 확장 역시 재점화되고 있습니다. 일본 웹툰 플랫폼 픽코마 매출이 분기 1,000억 원을 돌파했고, 동남아시아에서는 카카오페이 QR 결제 실증 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 전문가들은 “AI 기반 개인화 추천과 글로벌 IP 수익화가 주가의 핵심 변수”라 분석합니다. 향후 12개월 목표가 컨센서스는 7만 2,000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카카오는 메신저를 넘어 AI 종합 플랫폼으로 진화 중입니다. 생활 밀착형 서비스와 기술 투자를 병행하며 ‘국민 플랫폼’의 다음 장을 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라이브이슈KR | 취재·정리 기자 김이현 ✍️
1) 주가 및 실적 수치는 2025년 10월 20일 장 마감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