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dn.imweb_.methumbnail202505099308327eb6353.png

🎾 코리아 오픈 테니스 대회가 서울 올림픽공원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2025년 WTA 500 등급으로 격상된 이번 대회는 이가 시비옹테크·바보라 크레이치코바의 맞대결로 일찌감치 관심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19일 경기 일정은 집중호우로 전면 취소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낮 12시부터 8강·4강 더블헤더를 편성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비로 연기된 코리아오픈 경기장
사진=테니스코리아 제공

“선수 컨디션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압축 일정을 결정했다” – 대회 관계자

더블헤더 편성은 국내 WTA 대회 역사상 최초입니다.

전문가들은 “변수 많은 클레이 코트 메이저처럼 체력 싸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동시에 배드민턴2025 수원 빅터 코리아 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도 23일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이 2년 만의 홈 우승에 도전합니다.

안세영 코리아오픈 포스터
사진=CBS노컷뉴스 제공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세계 20위권 내 15명이 참가해 역대급 라인업”이라며 흥행을 자신했습니다.

특히 단식 외에도 혼합복식에서 서승재–채유정 조가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올가을 코리아 오픈은 종목을 넘나들며 국내 스포츠 팬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테니스 경기장에는 푸드트럭 존키즈 팬 파크, 배드민턴 경기장에는 스매시 속도 측정 체험존이 운영됩니다.

티켓 예매 포스터
사진=Fever 티켓 페이지 캡처

티켓은 공식 파트너 ‘Fever’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코리아 오픈이 주목받는 이유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대거 참여와 동시에 친환경 대회 운영을 표방했기 때문입니다.

대회장은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50% 이상 줄였으며,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배치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AR·VR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팬들은 스마트폰으로 360° 코트 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한편 이가 시비옹테크는 “서울 관객의 열정이 비를 잊게 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국내 간판 장수정도 와일드카드를 받아 16강 진입에 도전합니다.

복식 4강 진출한 조인트-맥날리
사진=테니스코리아 제공

복식에서는 마야 조인트–케이티 맥날리 조가 ‘단식 전문’이라는 편견을 깨고 4강에 올랐습니다.


비 예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직위는 우천 지연 시 전액 환불 보장과 대중교통 연계 셔틀버스 확대 운행으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따라서 현장 방문 시 우비보온 담요를 챙기면 쾌적한 관람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테니스·배드민턴 두 종목 모두 결승전은 지상파 중계OTT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 코리아 오픈 관람 TIP
1) 주말권 티켓은 조기 매진 위험, 사전 예매 필수입니다.
2) 올림픽공원 주차장은 조기 만차되므로 지하철 5·9호선 환승을 추천합니다.
3) 경기장 내 반입 가능한 음식은 물·샌드위치·과일 수준으로 제한되니 참고하십시오.


이번 가을, 코리아 오픈은 빗속에서도 계속됩니다. 세계 최강들의 샷과 스매시를 현장에서 느끼며, 스포츠가 주는 순수한 감동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