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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스트 라이드’10월 29일 전국 극장에서 출발했습니다. 남대중 감독이 연출한 이번 작품은 24년 지기 사총사의 좌충우돌 첫 해외여행기를 담아내며 가을 극장가에 유쾌한 돌풍을 예고합니다.


첫 장면부터 쉴 새 없이 터지는 개그와 예상치 못한 눈물 포인트가 공존해 ‘웃픈’ 감정선을 자극합니다. 시사회 직후 SNS에는 “강하늘의 생활 연기와 차은우의 코믹 포텐이 의외였다”는 관람 후기가 잇따랐습니다. 🤣😭

퍼스트 라이드 메인 포스터이미지 출처: 메가박스

영화의 핵심 키워드인 우정·여행·성장은 Z세대부터 3040 관객까지 폭넓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끝을 보는 놈·해맑은 놈·잘생긴 놈·눈 뜨고 자는 놈·사랑스러운 놈”이라는 캐릭터 소개는 으로 재생산되며 바이럴 효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제작사 쇼박스는 오늘 기준 전국 1,000여 회차로 공격적인 스크린 확보에 나섰다”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강세가 이어지는 극장가에서 국내 코미디가 흥행 반전을 이룰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친구들과 한 번쯤 꿈꿨던 ‘무계획 여행’의 낭만과 현실 사이를 그렸습니다.” — 남대중 감독 인터뷰 中

주연 배우 김영광은 극 중 계획 파괴형 ‘도진’을 맡아 시원한 웃음을 선사합니다. 반면 강영석은 ‘눈 뜨고 자는 금복’ 캐릭터로 800대 1 경쟁을 뚫고 합류해, 패기 있는 연기 변신을 보여줍니다.

쇼박스 공식 X 계정 D-DAY 이미지이미지 출처: SHOWBOX 공식 X

극 중 배경은 태국 파타야·방콕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돼 이국적인 풍광을 선사합니다. 기내 난동, 분실 수하물, 로컬 시장 소매치기 등 여행 마니아라면 공감할 에피소드가 쉼 없이 펼쳐집니다.


온라인 상영평 집계 사이트 무비톡 기준(29일 09시) 관람객 평점 8.7점을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습니다. 관객들은 “힐링 + 현실이 공존한다”, “엔딩 크레딧 후 쿠키 영상까지 꼭 보라”는 메시지를 공유했습니다.

강지영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출처: 강지영 인스타그램

배우들은 개봉 전부터 인스타그램·틱톡 챌린지를 통해 ‘#퍼스트라이드 Step 챌린지’를 선보여 MZ 세대와의 소통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실제로 챌린지 영상 누적 조회 수는 48시간 만에 1,20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단체 관람 수요가 회복세에 있다”며, ‘퍼스트 라이드’의 좌석 점유율이 주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 내다봤습니다. 비슷한 시기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 ‘8번 출구’와의 스코어 경쟁 또한 관전 포인트입니다.

연합뉴스 캡처이미지 출처: 연합뉴스

영화 속 OST는 K-팝·시티팝·EDM을 넘나들며 장면별 텐션을 극대화했습니다. 특히 차은우가 직접 부른 엔딩곡 ‘Fly High’는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며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떠올랐습니다.


배급사 관계자는 “4DX·스크린X 등 특수관에서도 상영해, 여행 비행기 탑승감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난기류 장면에서 좌석이 흔들리며 현장감을 극대화했다는 후기가 이어집니다.

극장가에 한국형 청춘 코미디 바람을 다시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올가을, 친구들과 함께 ‘퍼스트 라이드’로 웃음과 추억을 동시에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