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팡플레이(Coupang Play)가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 흥행을 통해 OTT 경쟁이 치열한 국내 시장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출처=쿠팡플레이 공식 X 계정
손흥민의 라스트 댄스로 불린 토트넘 홋스퍼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친선전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이 경기를 단독 생중계하며 모바일·TV 동시 시청이 가능한 풀 HD 화질을 제공했습니다.
플랫폼은 스포츠 중계에서 실시간 다중 화면, 각도 선택 등 인터랙티브 기능을 도입해 이용자 체류 시간을 비약적으로 늘렸습니다.
특히 타임머신 다시보기 기능은 놓친 장면을 즉시 돌려볼 수 있어 팬들의 호평을 이끌었습니다.
“경기 실황도, 하프타임 공연도 쿠팡플레이 하나면 끝” – SNS 이용자 후기
하프타임에는 2NE1의 역대 최초 OTT 단독 하프타임 쇼가 펼쳐져 K-팝과 프리미어리그 팬 층을 동시 공략했습니다.
출처=매일경제 연예 제공
쿠팡플레이는 이번 시리즈를 계기로 글로벌 스포츠 판권 확대 전략을 본격화했습니다.
이미 UFC Fight Night, 분데스리가, 국내 프로야구 KBO 키움 히어로즈 홈경기 등을 스트리밍하며 ‘스포츠 전용관’ 구색을 갖췄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DY기획, 슈팅스타 S2 같은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콘텐츠가 연달아 공개될 예정입니다.
시장조사업체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기준 국내 OTT 순위 1위를 유지하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를 제쳤습니다.
가격 경쟁력 또한 주목받습니다. 로켓와우 멤버십에 포함된 월 4,990원 요금제로 OTT·무료배송·로켓제휴카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이는 월 9,900원 이상의 경쟁사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가성비를 핵심 가치로 삼는 MZ세대 가입자 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커머스+콘텐츠’ 결합 모델이 쿠팡플레이의 장기적 성장 동력”이라며 “스포츠 라인업이 늘수록 시청-쇼핑 연계 프로모션도 강화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시리즈 기간 동안 쿠팡은 토트넘 공식 머천다이즈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해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출처=코리아중앙데일리
2025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OTT-스포츠-커머스 삼각편대 전략의 성과를 현실로 확인한 사례였습니다.
손흥민이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난 순간, 시청자 수가 동시 접속 기준 350만을 돌파해 자사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EPL 프리시즌 경기 및 국가대표 평가전 중계권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스포츠 명가’ 이미지를 확고히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OTT 시장의 레드오션 속에서 쿠팡플레이가 제시한 ‘스포츠·엔터 융합 플랫폼’ 전략이 앞으로도 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