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단국대 내야수 임상우가 프로 스카우트들의 가장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임상우는 대학 3학년 시즌 타율 0.403, 출루율 0.512, 장타율 0.677이라는 압도적 기록을 남겼습니다.
⚾️ ‘불꽃야구’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던 그는, 프로그램 내에서도 꾸준한 수비 집중력과 승부처 클러치 능력을 보여주며 팬층을 넓혔습니다.
전국 대학 감독들이 뽑은 ‘가장 완성형 타자’ 설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도 이러한 퍼포먼스 덕분이었습니다.
사진=위키미디어 커먼즈
스카우트 관계자는
“임상우는 타격 밸런스가 뛰어나고, 내·외야 모두 소화 가능한 멀티 포지션 자원”
이라며 상위 라운드 지명을 점쳤습니다.
특히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는 컨택 능력과 시속 147㎞의 송구는 프로 데뷔 후 즉시전력감으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 주루 센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 도루 성공률 93%를 기록하며 ‘3루에서 멈추지 않는 선수’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여기에 💪 체중 6㎏ 감량에 성공해 수비 범위까지 넓혔다는 점은, 메이저리그 스타일의 기동력을 추구하는 몇몇 구단에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 임상우 성장 스토리는 스카우트 리포트에서도 흥미로운 대목입니다. 계룡고 시절까진 투수였으나, 팔꿈치 부상 이후 타자로 전향해 3년 만에 대학 최고 유격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비시즌 체계적 웨이트·영상 분석 훈련을 도입해, 같은 과 동료들에게도 선진 야구 지식을 전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드래프트는 유례없는 풍년 내야수 경쟁이 예고돼 있습니다. 고려대 안재연, 연세대 윤성환 등과 함께 ‘빅4 내야수’로 분류되지만, 임상우의 공격 지표는 단연 독보적입니다.
이미지=KBO 제공
관전 포인트*
- 1라운드 초반 지명 시 내야 리빌딩이 시급한 구단의 전략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 ‘불꽃야구’ 효과로 팬덤을 확보해, 입단 구단의 MD·마케팅 시너지도 기대됩니다.
- 프로 전환 후 2루·유격수 겸업 플랜이 유력하나, 타격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3루수 전환 시나리오도 거론됩니다.
🗓️ 드래프트 당일 일정은 9월 17일 14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되며, TV·온라인 생중계가 동시에 제공됩니다.
이미 몇몇 구단은 임상우 1지명을 암시하는 ‘러브콜 카드 뉴스’까지 배포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과연 ‘타율 0.403’의 사나이가 불꽃야구 신화를 넘어 KBO 정규시즌 주전자리를 예약할 수 있을지, 야구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