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세기가 남긴 최대의 비극이자 영화사적 걸작인 타이타닉이 다시 한국 문화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현지 기준) 밤 9시 OCN Movies 채널에서는 4K 리마스터판 타이타닉이 편성돼 극장에서 느꼈던 감동을 안방극장으로 옮겨놓습니다.
1997년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개봉 당시 전 세계 22억 달러 흥행을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46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나는 당신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거예요.” – 로즈의 명대사는 27년이 지난 지금도 SNS에서 하루 평균 1,900회 이상 인용되고 있습니다.*Meta Trend 2025
📺 이번 방영은 25주년 기념 리마스터 블루레이 출시(지난 3월)와 맞물려 있어 소장 욕구를 자극합니다.
전시 소식도 뜨겁습니다. 미국 RMS Titanic, Inc.가 주관하는 ‘Titanic: The Artifact Exhibition’이 오는 6월 싱가포르를 거쳐 2025년 1월 서울 코엑스에 상륙합니다.
실제 난파선에서 인양된 400여 점의 유물이 공개될 예정이며, 티켓 예매는 이달 말 인터파크 티켓에서 선오픈됩니다.
이미지 출처: Wikimedia Commons
🛳️ 여행 마니아라면 독일 베를린의 Titanic Gendarmenmarkt·Titanic Chaussee 호텔 체인에도 주목합니다. 객실 내부에 선실 디자인을 모티프로 한 오션 뷰룸이 마련돼 있어 ‘몰입형 숙박’ 경험을 제공합니다.
굿즈 시장도 활발합니다. SSG닷컴에는 세계 최초·최대 여객선 3D 퍼즐, 옥스포드 블록 ‘BM3522’ 등 DIY 모형 상품이 출시되며, 품절과 재입고가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OTT 플랫폼 넷플릭스·디즈니+에서도 타이타닉 스트리밍이 가능해져 ‘재관람 열풍’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영화 대사를 활용한 영어 학습 콘텐츠가 유튜브 캔잉글리쉬 채널에 업로드돼 48시간 만에 조회수 30만 회를 돌파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 오션게이트 잠수정 사고가 발생한 이후 심해 탐사 안전성이 재조명되면서 타이타닉 난파선 연구에도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북아일랜드 ‘Titanic Belfast’ 박물관은 2024~2025년 주말 투어를 전면 매진시키며 관광객 급증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학계에서는 타이타닉 선체의 부식 속도를 분석해 2027년경 주요 구조물 붕괴 가능성을 제시, 문화유산 보존의 시급성을 강조했습니다.출처: Marine Archaeology Journal
이처럼 방송 편성·전시·굿즈·교육·학술 연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타이타닉은 여전히 현재진행형 화두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타이타닉 관련 최신 소식과 심층 분석을 지속 제공하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