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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뮌헨 친선전이 한국시간 11일 오전 01시 30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킥오프합니다.


경기 안내

사진=Tottenham Hotspur SNS

두 팀은 프리시즌 막바지에 실전을 방불케 하는 모의고사를 치르며 전력 점검에 나섭니다.

토트넘 홋스퍼는 손흥민의 MLS 이적으로 공격 라인을 재정비했고, 팔리냐 영입으로 중원을 보강했습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빌드업 속도를 높이며 분데스리가 왕좌 탈환을 노립니다.

“프리시즌이지만 토트넘 뮌헨 전에는 항상 경쟁심이 살아납니다.” – 미키 판 더 벤(Tottenham DF)

역대 전적은 뮌헨 3승 2패로 근소한 우세지만, 마지막 맞대결이었던 2024 아우디컵에서는 토트넘이 승부차기 끝에 웃었습니다.


팔리냐 합류

사진=게티이미지/네이트 스포츠

새로 합류한 팔리냐는 “왜 뮌헨이 나를 내줬는지 모르겠다”는 프랭크 감독의 농담 속에 데뷔전을 기다립니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에서 브레넌 존슨·마다우에케가 측면을 책임지고, 리샬리송이 최전방에 설 전망입니다.

뮌헨은 4-2-3-1 구성을 유지하며 무시알라-케인 라인이 공격의 화력을 담당합니다.*케인은 컨디션에 따라 교체 출전 가능

관전포인트 ① 속도 대 속도: 판 더 벤·우도기가 뮌헨의 하이 라인을 어떻게 파고들지가 핵심입니다.

관전포인트 ② 세트피스: 뮌헨은 킴민재가 떠난 뒤 공중 장악력이 약화됐고, 토트넘은 벤 데이비스가 키커로 나설 수 있습니다.

관전포인트 ③ 벤치 전술: 프리시즌답게 전·후반 통틀어 10명 이상 교체 카드가 예고돼 U-21 유망주들의 깜짝 활약도 기대됩니다.


팬 포스터

사진=Instagram @tottenham_in_korea

해외 팬들은 #COYS, #MiaSanMia 해시태그로 열띤 응원전을 펼치며, 토트넘 뮌헨 중계는 SPURSPLAY·독일 RTL에서 생중계됩니다.

티켓은 이미 매진됐지만, 클럽 공식 스토어에서는 경기 한정 머천다이즈를 출시해 현장 분위기를 달굴 예정입니다.

현지 기온은 섭씨 25도, 가벼운 비 예보가 있어 양 팀 모두 패스트빌드업 대신 점유율 위주의 전술로 전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이번 토트넘 뮌헨 친선전은 신·구 전력의 화학 작용을 가늠할 리트머스 시험지입니다. 90분 안에 가려지지 않는다면 승부차기까지 이어질 수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감이 유지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