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 홋스퍼가 2025-26시즌을 앞두고 다시 한 번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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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지난 시즌 리그 4위와 유로파리그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앵 포스볼’이라는 공격 축구 철학을 각인시켰습니다.
핵심 키워드: 토트넘, 손흥민, 프리미어리그, 이적시장
캡틴 손흥민은 올해도 팀의 명실상부한 리더입니다. 그는 지난 시즌 20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득점·창출 모두에서 팀 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데얀 쿨루셉스키로 이어지는 2선 라인은 프리시즌에서도 폭발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하지만
“공격은 최선의 수비”
라는 감독 철학을 위해선 수비 강화가 필수입니다. 이에 따라 토트넘 보드진은 프랑스 수비수 맥스웰 에스테브 재협상에 착수했습니다.
또 다른 영입 후보로는 브렌트퍼드 윙어 요안 위사가 거론되고 있으며, £50m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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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세르히오 레길론, 프레이저 포스터 등은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습니다. 스쿼드 슬림화와 주급 구조 재편을 동시에 노린 결정입니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로익 탄지, 디 마르지오 등 유력 기자들이 ‘한 명 이상의 센터백·한 명의 멀티 공격수’ 추가 영입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 2025-26시즌 주요 일정(현지 시각)
- 8월 16일 vs 번리(개막전)
- 8월 23일 @ 맨시티 – 첫 빅6 원정
- 10월 18일 vs 아스턴 빌라 – 홈 5연전 마무리
- 11월 22일 @ 아스널 – 북런던 더비
- 12월 20일 vs 리버풀 – 연말 빅매치
유로파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나서는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은 8월 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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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적으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4-2-3-1을 유지하되, 빌드업 단계에서 ‘3-2-5’ 변형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미키 판 더벤이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올라서고, 다이나믹 풀백 페드로 포로가 중앙으로 들어오는 형태입니다.
이 스킴은 공간을 넓히며 손흥민의 침투를 극대화한다는 점에서 지난 시즌 기대 득점(xG) 2.1 상승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팬덤 측면에서도 “토트넘 인 코리아” 같은 SNS 계정들이 활발히 정보를 공유하며 한국 팬들의 체감 거리를 좁히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팔로어 1.5만 명을 넘기며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구단은 2026년 프리시즌 투어 장소로 다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 업체 Opta는 토트넘의 2025-26 리그 예상 순위를 3위로 전망했습니다. 평균 승점 74.6점, 득실차 +32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결론적으로 토트넘은 ‘손흥민 중심 전술 + 적극적 이적시장 대응’이라는 두 축을 통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습니다. 북런던의 새 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