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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이 또다시 세계 외교 무대의 중심에 섰습니다.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한국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을 자연스럽게 중계하며, 회담의 ‘언어 장벽’을 단숨에 허물었습니다.


트럼프 옆에서 통역하는 이연향 국장
사진=연합뉴스 Reuters 제공

📝 짧은 순간에도 정확성순발력을 모두 요구받는 통역 현장. 이연향 국장은 2000년대 초반부터 백악관과 국무부가 주관한 각종 회담에서 활약해 왔습니다.

특히 2018년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2019년 하노이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를 오차 없이 전달하며 ‘닥터 리(Dr. Lee)’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통역은 단순히 말을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상대의 의도·문화·정서를 함께 전달하는 일입니다.” – 이연향 국장

👩‍🎓 그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1을 졸업한 뒤 미 국무부에 합류했습니다. 초기엔 전업주부로 경력을 멈추기도 했지만, ‘언어가 곧 외교력’이라는 신념으로 재도약했습니다.

핵심 경력

  • 2000년대 초: 미 국무부 한국어 통역관 임용
  • 2009~2017년: 오바마·바이든 행정부 주요 정상회담 전담
  • 2018~2020년: 북·미 및 한·미 회담 공식 통역
  • 2025년: 국무부 통역국장 승진, G7·APEC 등 다자정상회의 총괄

📈 업계에서는 ‘바통 없는 계주’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한·영 동시통역을 주고받으며 상대방이 문장을 끝내기도 전에 메시지를 전달, 협상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입니다.

싱가포르 회담 당시 이연향 국장
사진=SBS 제공

🔍 왜 다시 주목받을까? 첫째, 트럼프 대통령의 컴백과 함께 재등장했다는 사실, 둘째, 한·미 양국 모두 정책 연속성을 중시하며 ‘검증된 통역 인력’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AI 통·번역 기술이 빠르게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사람 이연향’의 가치는 오히려 상승했습니다. 🤖 기계가 따라올 수 없는 맥락·뉘앙스·외교 프로토콜을 완벽히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 통역사의 하루: 집중·요약·전달

1) 브리핑 자료 사전 분석
2) 용어·고유명사 통일
3) 현장 즉석 대응 – 예상 밖 질문·조크도 매끄럽게 처리
4) 종료 후 피드백 – 회담록 검수, 오역 여부 재점검

이런 철저한 시스템이 ‘대통령의 목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한·미 회담 직후 모습
사진=네이트뉴스 캡처

🗣️ 언어 능력뿐 아니라 정치·경제·안보 이슈에 대한 이해가 깊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됩니다. 이 국장은 미 의회 법안, 한반도 안보 지형, 미·중 경쟁 구도까지 숙지하며 ‘분야 종합가이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최근 국제 회의 통역 수요가 폭증하면서 그가 만든 ‘이연향식 브리핑 노트’가 통역사 지망생 교재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언어는 힘입니다. 통역사는 그 힘의 흐름을 조율하는 지휘자입니다.” – 이연향

🌱 후학 양성에도 적극적입니다. 매년 모교에서 무료 특강을 열어 ‘청중의 기억에 남는 3단 구조 노트 테크닉’을 전수, 예비 인재들의 스승으로도 이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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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문가들은 “정치적 성향을 떠나 객관적·중립적 전달 태도가 이연향 국장의 최대 자산”이라고 입을 모읍니다. 그의 활약은 앞으로도 다자외교 무대에서 계속될 전망입니다.

📆 다음 주요 일정으로는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가 거론됩니다. ‘이연향’이라는 이름이 또 한 번 국제 뉴스 헤드라인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