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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를 둘러싼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대대적 압수수색이 18일 전격 단행됐습니다.

이번 강제수사는 김건희 여사 청탁·수사무마 의혹라스베이거스 원정도박·대선 개입 논란 등 굵직한 사안을 한꺼번에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통일교 본부·천정궁·천원궁, 그리고 한학자 총재 내실까지 압수수색” – 특검 관계자

한학자 압수수색은 경기 가평군 설악면 ‘천정궁’과 ‘천원궁’뿐 아니라, 서울 용산구 통일교 서울본부·총무국 사무실까지 확대됐습니다.

특검은 동시에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국회·강릉 지역구 사무실도 들이닥치며 ‘정‧관계 로비’ 가능성을 정조준했습니다.


🏛️ 이번 수사의 직접적인 발단은 2022년 대선 직전 한학자 총재가 교단 고위층을 불러모아 “특정 후보를 지지하라”는 방침을 내렸다는 내부 증언(한겨레 보도)이었습니다.

이어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매개로 명품 목걸이·핸드백이 대통령 부인에게 전달됐다는 의혹, 그리고 520억 원 규모의 라스베이거스 도박 수사 무마 정황이 연달아 불거졌습니다.

2020년 2월 경기 가평군 청심평화월드센터 행사 중 한학자 총재 – 출처: 뉴시스

🕊️ 한학자는 고(故) 문선명 총재의 배우자로, 2012년 이후 통일교를 단독 이끌며 ‘독생녀(獨生女)’ 교리를 내세워 교세를 확장했습니다.

특검은 통일교 자금 흐름을 쫓기 위해 해외 선교·평화재단·장학재단까지 전방위 계좌 추적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라스베이거스 고액 도박은 종교단체 자금 유용 가능성뿐 아니라, 미국 내 환치기·탈세 혐의로까지 번질 조짐입니다.


💬 통일교 측은 “종교적 박해 및 정치적 음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나 특검은 “증거인멸 정황이 포착됐다”면서 추가 압수수색과 소환 조사를 예고했습니다.

한학자 측 법률대리인은 “총재께서는 최근 주로 가평 연수원에 머무르며 세계평화 프로젝트 준비에 전념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특검 수사팀은 2023~2024년 미국·일본·동남아 순방 일정을 정밀 분석, ‘고액 카지노 VIP 룸 출입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법조계는 이번 사건을 세 가지 축으로 구분합니다.

대선 전 교단 동원·정치자금법 위반
김건희 여사 금품수수·알선수재
해외도박·외환관리법 위반 및 탈세

각 혐의는 서로 얽혀 있어, 수사 범위가 ‘교단 자금 운용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 향후 쟁점은 한학자 신병 처리입니다. 특검은 “필요 시 구속영장 청구를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통일교 내부 관계자는 “교단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면서도 “성도 결속으로 위기를 넘기겠다”고 전했습니다.

특검법상 수사기한은 최초 70일(연장 30일 포함)로, 8월 말 1차 수사 결과가 공개될 전망입니다.


🚩 한학자 의혹 타임라인

  • 2022.02 – 대선 직전 극비회의, 특정 후보 지지 지침 의혹
  • 2023.04 –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출입설 제기
  • 2024.11 – 건진법사, 김건희 여사 로비 폭로
  • 2025.07.18 – 특검, 천정궁‧천원궁 등 전격 압수수색

🏷️ 핵심 키워드: 한학자, 통일교, 특검, 압수수색, 김건희, 라스베이거스 도박, 정치자금, 건진법사

📌 라이브이슈KR은 앞으로도 특검 수사 상황교단 내부 동향을 면밀히 추적해 독자 여러분께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