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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26 리그1 2라운드에서 PSG 대 앙제 맞대결이 펼쳐졌습니다. 파르크 데 프랭스를 가득 메운 4만 8천여 관중은 경기 내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체감했습니다.


PSG vs Angers 썸네일
이미지 출처: YouTube 새벽의 축구 전문가 채널

경기는 전반 22분 비티냐의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1-0, 파리생제르맹(PSG)이 앞서 나갔습니다. 이후 앙제는 르포르·카마라 듀오를 앞세워 높이를 공략했지만, ‘돈나룸마 철벽’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PSG vs Angers’는 스코어보다 전술 대결이 더 뜨거웠습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하키미의 하프스페이스 침투와 뎀벨레의 1대1 돌파를 교차 배치해 우측 스피드를 극대화했습니다.

앙제의 4-4-2 블록은 예상보다 단단했습니다. 측면을 물고 늘어지는 라비아, 중앙을 닫아버린 부팔이 버티면서 PSG가 자랑하는 짧은 패스 전진이 더뎌졌습니다.

그러나 ‘PSG 대 앙제’에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이강인이었습니다. 후반 36분 교체로 들어온 그는 10분 남짓 동안 12회 패스 성공률 100%※공식 집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이강인 활약
이미지 출처: 네이트 스포츠 캡처

특히 후반 41분, 이강인은 하프라인 부근에서 돌파 후 뎀벨레에게 스루 패스를 투입해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 냈습니다. 비록 추가 득점은 없었지만, 엔리케 감독이 왜 ‘조커 카드’로 그를 신뢰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앙제는 마지막 5분 동안 카마라를 최전방에 세워 ‘롱볼+세컨드 볼’ 전략을 꺼냈습니다. PSG 수비진은 마르퀴뇨스가 공중볼을, 우가르테가 세컨드 볼을 정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 스탯으로 본 경기
슈팅 15:9, 유효슈팅 6:3, 점유율 67:33… 숫자는 PSG 우세였으나, 앙제의 끈질긴 수비가 돋보였습니다.

경기 후 PSG 대 앙제 관련 검색량이 급증하며 해외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PSG vs Angers 결과’, ‘이강인 출전 시간’, ‘리그1 순위’가 연관 키워드 상위권을 차지해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전술 포인트 3가지

하키미-뎀벨레 우측 콤비네이션: 하프스페이스 러닝과 터치라인 돌파를 번갈아 사용해 상대 수비를 벌렸습니다.

앙제의 에어리얼 압박: 르포르·카마라 투톱은 전방 압박보다 세컨드 볼 싸움에 집중해 PSG 빌드업 리듬을 끊었습니다.

이강인의 라스트 패스: 짧은 시간에도 3회의 전진 패스로 ‘킬러 패스 능력’을 증명, 다음 라운드 선발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PSG는 승점 6으로 개막 2연승을 달리며 UEFA 슈퍼컵 우승 기운을 리그로도 이어갔습니다. 앙제는 비록 패했지만, ‘원정에서 최소 실점’이라는 소득을 챙기며 중위권 경쟁에 희망을 남겼습니다.

다음 일정에서 PSG는 리옹 원정을, 앙제는 홈에서 툴루즈를 상대합니다. ‘PSG 대 앙제’가 남긴 전술적 힌트들이 두 팀의 다음 경기에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