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롬 파월 의장이 다시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마무리되는 한국시간 19일 새벽 3시에는 기준금리 결정과 함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이 진행됩니다.
1️⃣ 긴장 고조 – 인플레이션이 재차 꿈틀대는 가운데 연준이 ‘동결 vs 인하’를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CME FedWatch에 따르면 장중 25bp 인하 가능성이 68%까지 올랐습니다.

2️⃣ 시장 역학 –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숨 고르기, 나스닥은 기술주 실적 부담으로 낙폭 확대, 달러 인덱스는 104선을 중심으로 횡보했습니다.
3️⃣ 핵심 변수: 점도표 – 이번 회의에서 공개될 ‘점도표(dot plot)’는 연내 금리 인하 횟수를 가늠할 유일한 나침반입니다. 시장은 3회 → 4회 인하 시그널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만약 예상보다 매파적이라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4.5% 재돌파 가능성이 커지며 코스피 역시 2,600선 테스트가 불가피합니다.
“인플레 둔화가 확실화되기 전까지는 조급히 움직이지 않겠다.” – 8월 잭슨홀 미팅 발언 中
(자료: 연준 홈페이지·헤럴드경제)
4️⃣ 달러·원 전망 – 연합인포맥스는 원·달러 환율이 1,300원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파월이 물가 불안을 강조하면 달러 강세 되돌림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국채·금 ETF 역시 ‘파월 한마디’에 수익률이 출렁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5️⃣ 한국 증시 체크포인트
- 반도체: 삼성전자·SK하이닉스, 금리 인하 시 PER 재평가 기대
- 2차전지: 실적 모멘텀 부각되지만 달러 급등 시 원가 부담 증폭
- 은행·보험: 금리 스프레드 축소 우려로 단기 숨 고르기
자료: 한국경제TV·NH아문디자산운용

6️⃣ ‘파월 쇼크’ 트라우마 – 2018년 10월 긴축 가속 발언으로 글로벌 증시가 10% 이상 급락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7️⃣ 실전 투자 팁
- 회의 결과 전후로 스탑로스(Stop-loss) 재점검
- 달러 자산 30% 내외 분할 보유로 변동성 헤지
- 빅테크·AI·방산 등 구조적 성장주 위주 포트폴리오 유지
8️⃣ 타임테이블 – 한국시간 03:00 성명서, 03:30 파월 기자회견, 07:00 이후 아시아 장 반영. 실시간 중계는 FedLive·블룸버그·한국경제TV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 밤샘 시청이 어렵다면 금융사 리서치·해외선물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9️⃣ 전문가 진단 – 신기림 뉴스1 기자는 “중립금리(r*) 추정치가 상향 조정될 경우 10년물 금리가 구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버드대 케네스 로고프 교수도 “연준이 과감한 선제 인하에 나설 가능성은 낮다”며 ‘점진적 완화’를 전망했습니다.
🔟 핵심 정리
- 금리 동결 or 25bp 인하가 최대 관전 포인트
- 점도표·중립금리 변화 여부 필수 체크
- 달러·원, 국채, 금, 코스피 동시 변동성 확대 예상
- ‘파월 쇼크’ 재현 방지 위해 리스크 분산 필요
📌 결론 – 이번 기자회견은 ‘연준의 방향타’를 명확히 보여 줄 이벤트입니다. 투자자는 파월의 첫 문장, 첫 단어까지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라이브이슈KR은 회견 직후 속보·해설을 통해 추가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