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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이슈KR 단독 – 두바이 국제크리켓경기장에서 열린 파키스탄 vs 오만 경기Asia Cup 2025 조별리그 4차전이 한국 시간 13일 새벽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습니다.


파키스탄은 전통 강호답게 탄탄한 투·타 밸런스를 과시했습니다. 살만 알리 아가가 주장 완장을 차고 과감한 필드 배치를 지휘했습니다.

반면 오만은 대회 첫 출전국답게 ‘언더독 반란’을 노렸습니다. 자티더 싱과 아리안 라주가 경기 내내 빠른 주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선공은 오만이었습니다. 6오버 파워플레이에서 45-2를 기록하며 기세를 잡았습니다. 왼손 오프스핀을 구사한 샤힌 아프리디가 흐름을 끊어 3회에만 2삼진을 솎아냈습니다.

“샤힌의 초반 제구가 살아나면서 파키스탄이 급격히 페이스를 되찾았다.” – 현지 해설진

중반 이후 파키스탄 타선이 불을 붙였습니다. 파흐르 자만은 28구 만에 50득점을 완성하며 스트라이크 레이트 178.5를 기록했습니다.

파키스탄 선수단 세리머니
출처: ESPNcricinfo

13오버에는 살만 알리 아가가 리버스 스윕 6점을 터뜨려 관중 함성을 폭발시켰습니다. 본인의 커리어 최초 ‘50+ 점프샷’이었습니다.

오만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15오버, 알리 사브르는 백투백 바운더리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네트 러닝 속도가 부족해 10여 점 차를 끝내 좁히지 못했습니다.

오만 대표팀 응원단
출처: The Times of India

결국 파키스탄 178/6, 오만 159/8으로 파키스탄이 19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네트런레이트(NRR) +0.95를 확보하며 조 1위 도약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눈에 띈 키워드는 ‘파키스탄 vs 오만 라이브 스코어’와 ‘아시아컵 중계’였습니다. 팬들은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 Tamasha를 통해 무료 시청 방법을 공유하며 몰입했습니다.

현지 티켓 예매 플랫폼 Ticombo에 따르면 경기 시작 12시간 전 ‘Sold Out’ 표기가 달렸습니다. 이는 파키스탄 교민과 걸프 지역 크리켓 팬층의 폭발적 수요를 방증합니다.

경기 하이라이트 이미지
출처: CricTracker

한편 전문가들은 파키스탄이 인도전을 대비해 다양한 볼링 조합을 실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하리스 라우프의 데스오버 커터는 인플레이 타구율을 18%로 억제했습니다.

오만은 비록 패했지만 집념을 보여줬습니다. A조 잔여 일정에서 네팔을 상대로 첫 승을 노리며 “우리에게 더 큰 무대가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국제크리켓평의회(ICC)는 경기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Associate Nation인 오만이 대회 질적 성장을 견인했다”면서 공인구·조명 시설 개선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파키스탄 vs 오만’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아시아컵 흥행의 분수령으로 기록됐습니다. 다음 경기 일정과 전략 변화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