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맥코리(Paddy McCorry)가 드디어 한국 팬들 앞에 이름을 알립니다. 9월 17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간) 데이나 화이트 컨텐더 시리즈(DWCS) 미들급 5경기에서 ‘코리안 좀비 MMA’의 황인수와 격돌합니다.
이미지 출처: UFC Korea Facebook
이번 대결은 UFC 직행 티켓이 걸린 승부여서 양측 모두 물러설 수 없습니다. 특히 맥코리는 프로 7전 6승 1패, 3KO·2서브미션이라는 화끈한 전적을 앞세워 ‘옥타곤 진입’을 노립니다.
아일랜드 출신인 패디 맥코리는 2021년 데뷔 후 특유의 묵직한 복싱 베이스와 길로틴 초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유일한 패배는 2023년 판정이었습니다.
“펀치를 던지는 순간, 상대의 숨길도 함께 끊어 놓겠다” – 맥코리, DWCS 공식 미디어데이 발언 중
반면 황인수는 ‘정찬성 사단’ 지원을 등에 업고 9연승을 노립니다. 계체 결과 두 선수 모두 186파운드로 통과해 컨디션이 완벽함을 입증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Instagram @aidenmmahouse
전문가들은 맥코리의 잽–리드어퍼 콤비네이션과 클린치 무릎을 최대 경계 대상으로 꼽습니다. 황인수가 강한 로 킥으로 리듬을 깨뜨리지 못하면, 타격 공방에서 밀릴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레슬링 지표를 살펴보면 맥코리의 테이크다운 성공률은 62%. 반면 황인수의 테이크다운 방어율은 78%로 알려졌습니다. 바닥 싸움으로 흘러가면 맥코리의 ‘다스 초크’가 위협적이지만, 황인수의 하프가드 스윕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경기 관전 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1R 초반 맥코리의 하이 가드 압박 vs 황인수의 카운터 훅
- 클린치 상황에서의 니킥 교환 빈도
- 후반 라운드 스태미나 저하 시 그래플링 전환 속도
소셜미디어 열기는 이미 뜨겁습니다. 인스타그램과 DCInside 격투 갤러리에는 “맥코리 KO 승” VS “황인수 리어네이키드 초크” 예측 글이 분당 수십 건씩 올라오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 Nate 스포츠
팬들은 맥코리가 승리할 경우, 아일랜드가 낳은 새로운 ‘맥그리거 후계자’로 주목받을 것이라 전망합니다. 반대로 황인수가 이기면 한국인 DWCS 계약 성공 사례가 3연속을 기록하게 됩니다.
경기는 UFC Fight Pass를 통해 한국어 해설과 함께 생중계됩니다. 플랫폼 가입 시 7일 무료 체험을 제공해 처음 보는 팬도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한편 맥코리 캠프 측은 “체크 레프트와 바디 샷에 집중 훈련했다”고 밝히며, 2라운드 내 피니시를 자신했습니다. 이에 맞선 황인수는 “스탠딩에서 끝낸다”며 맞불을 놨습니다.
“DWCS는 단순한 오디션이 아닙니다. 옥타곤 미래를 결정짓는 전장입니다.” – 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맥코리라는 이름은 한국 격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입니다. 라이브이슈KR은 경기 직후 상세 리포트와 인터뷰를 이어서 전해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