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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이브이슈KR📍 — 최근 기획재정부가 미국에 무제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을 공식 제안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환시장에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 통화스와프란 두 나라 중앙은행이 자국 통화를 서로 맞교환swap하고, 일정 기간 후 같은 환율로 재교환하기로 약속하는 계약입니다.

이 제도는 위기 시 달러기축통화 확보 창구가 되어 자국 통화 급락을 막는 ‘마지막 방패’로 불립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협상 보도 캡처
이미지 출처 : 경향신문

📊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2020년 코로나19 위기 당시 체결됐던 한·미 통화스와프는 급등하던 원·달러 환율을 하루 만에 150원 이상 끌어내리는 효과를 보여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무제한 통화스와프 논의는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펀드에 대한 미국 측 현금 출자 압박에서 시작됐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환율 변동성이 커질 경우 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며 유동성 안전판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투자 규모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환율 안정입니다. 무제한 스와프가 성사되면 ‘달러 가뭄’ 공포가 상당부분 완화될 것입니다.” — 익명을 요구한 투자은행(IB) 이코노미스트

하지만 미국은 비(非)기축통화국과 무제한 스와프를 맺은 전례가 거의 없습니다. 2008년에도 한국은 한도 300억 달러로 제한된 ‘유동성 스와프’를 체결했을 뿐이었습니다.

KBS 통화스와프 관련 그래픽
이미지 출처 : KBS 뉴스

🌐 미국 연준(Fed)은 상설ㆍ무제한 스와프를 영·일·EU 등 기축통화권과만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한국은 최초의 ‘비기축 상설 파트너’가 됩니다.

시장에서는 “협상 테이블에 올려 기축통화국 수준의 신인도 레버리지를 확보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통화당국은 “달러 연동 외화예금·초장기 외평채 발행 등 다각적 대책도 병행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무제한 스와프가 체결될 경우 원·달러 환율 변동폭이 30~40원가량 축소되고, 외인 자금 유출입이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스와프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협상 자체가 ‘심리적 방화벽’으로 작용해 투기 수요를 제어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 원화 강세 전환 시 수출주는 부담, 내수·항공주는 수혜 가능성이 언급됩니다.

MBN 통화스와프 단독 보도 영상 캡처
이미지 출처 : MBN

📑 요약하면, 한·미 통화스와프 재개·확대 여부는 ①미 연준의 통화정책 여력 ②국제금융시장의 달러 수급 ③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국익이 관철될 때까지 다층적 금융안전장치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G20 재무장관회의 등 다자무대 논의 결과가 관건입니다.

🔍 라이브이슈KR은 통화스와프 협상 진전을 지속 추적하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독자 여러분께 실시간 대응 전략을 제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