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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불꽃축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매년 가을 여의도 하늘을 수놓는 이 축제는 서울세계불꽃축제라는 공식 명칭만큼이나 국내외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형 행사입니다.

올해 2025 한강 불꽃축제는 9월 27일(토) 19시 20분부터 약 80분간 진행됩니다. 주최사 한화는 ‘빛으로 잇는 동행2025‘이라는 주제로 한국·프랑스·일본 3개국이 총 100,000발 이상의 불꽃을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핵심 일정체크

  • 17:00~18:30 : 사전 공연(인기 K-POP·밴드 무대)
  • 19:20~20:40 : 메인 불꽃 쇼 🎆
  • 20:40~22:00 : 애프터 라이브 DJ 파티

행사 전후로 마포대교~영등포구청역 구간 도로가 전면 통제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필수입니다.


관람 명당 BEST 5

“가장 아름다운 불꽃은 물 위에 비친 빛까지 감상할 때 완성됩니다.” – 축제 기획팀

  1.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 메인 스테이지 정면, 음향·레이저 효과 동시 체험
  2. 이촌 한강공원 : 비교적 한산, 한강 수면 반사 불꽃이 압도적
  3. 동작대교 북단 : 강변과 도심 스카이라인을 한 컷에 담는 사진 명소
  4. 노량진 수산시장 옥상 : 푸드·주류와 함께하는 파노라마 뷰
  5. 63스퀘어 전망대 : 유료 관람이지만, 실내·화장실·난방 완비로 편안

불꽃축제 메인 포스터
사진=나무위키 제공


🚦 교통·통제 정보

서울시 TOPIS에 따르면 오후 14시부터 여의동로 전면, 서강대교 남단 램프, 올림픽대로 가양↔동작 구간 일부가 순차적으로 통제됩니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여의도역은 인원 밀집 시 무정차 통과 가능성이 있습니다.

교통 통제 지도
사진=한화 불꽃축제 교통 안내

따라서 2호선 당산역, 5호선 여의나루역, 1호선 대방역으로 이동 후 도보 접근을 권장합니다.


⏰ 얼리버드 전략

명당 선점은 오전 11시 이전이 안전합니다. 올해는 SNS를 통해 ‘돗자리 번호표’ 인증 문화가 확산돼, 자리를 잡은 뒤에도 번갈아 휴식을 취하는 방식이 유행입니다.

TIP : 자리를 지킬 인원이 없을 경우 근처 서울불꽃동행섬 행사장에서 체험 부스를 이용하며 시간 보내면 좋습니다.


🧰 준비물 & 안전 수칙

  • 돗자리·방수포·간편 접이식 의자
  • 휴대용 보조 배터리·손난로·우비
  • 간편식·물 (주류 반입 가능하나 지나친 음주는 통제)
  • 쓰레기봉투 : ‘클린 한강’ 캠페인 참여
  • 길 안내용 손전등 : 귀가 인파 속 안전 확보

행사장에는 119 구급대, 기동대 1,000여 명이 배치되지만 개인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 촬영 꿀팁

ISO 200, 조리개 F8, 노출 4초로 셔터를 열면 불꽃 궤적이 아름답게 담깁니다. 스마트폰은 ‘라이브 포토’ 혹은 나이트 모드로 연속 촬영 후 베스트 컷을 선택하면 됩니다.

강물 위 반영을 활용하려면 이촌·반포 지구처럼 수면과 시야가 가까운 위치가 유리합니다.


🚢 색다른 관람법

한강 유람선(19:00 출발·성인 55,000원)은 불꽃을 360°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크루즈 내 라이브 재즈 공연이 마련돼 데이트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 친환경·에티켓

지난해 축제 후 26톤의 쓰레기가 수거됐습니다. 올해는 ‘되가져가기 챌린지’가 진행돼, 인증 시 기념 뱃지를 증정합니다. 푸른 한강을 위해 개인컵·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합니다.


🎧 애프터 스팟

불꽃 종료 후 여의도 IFC몰·더현대서울에서는 22시까지 ‘라스트 오더 야식 페스타’가 열려 늦은 식사 해결이 가능합니다.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는 23시에 마지막 분수가 가동돼 야경 마무리 코스로 제격입니다.


정리

한강 불꽃축제는 단순한 불꽃놀이를 넘어 도시·자연·문화가 어우러지는 ‘빛의 교향곡’입니다. 일정·명당·교통·안전 수칙을 미리 점검하면 혼잡 속에서도 완벽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가을밤, 서울 하늘을 수놓을 한강 불꽃축제가 여러분의 2025년을 더욱 빛내주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