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마사회(Korea Racing Authority, 이하 마사회)가 단순한 ‘경마 운영 기관’을 넘어 말산업 전반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마사회는 1949년 창립 이후 국내 경마 산업을 책임져 왔습니다. 연간 매출 7조 원 규모, 고용 유발 효과 10만여 명에 달하는 말산업 생태계의 핵심 축이었습니다.
“국가와 공익에 기여하는 산업으로 성장하겠다”1) –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최근 마사회 최신 이슈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① 스타트업 협업 강화, ② 경마지원직 대규모 채용, ③ 지역사회 ESG 사업입니다.
1️⃣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박람회(AFPRO) 참가
마사회 말산업연구소는 7월 16~18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FPRO 2025’에 부스를 열고 4차 산업 기반 스마트 목장·AI 수의학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
▲ 사진 출처 :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ICT 융합으로 말 복지와 생산성 모두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 2025년 경마지원직(실버직) 채용 – 취업 준비생 ‘들썩’
채용 공고에 따르면 지원 자격은 학력·전공 무관, 만 60세 미만이면 지원 가능합니다. 담당 업무는 경주마 관리·안전 관리 등이며, 계약 기간은 2년입니다.
- 원서 접수 : 6월 28일까지
- 근무 지역 : 서울·경기·충남 등 전국 지사
- 전형 절차 : 서류 ▶ 필기 ▶ 면접
잡코리아·캐치 등 취업 플랫폼에는 “대기 시간 최소화, 공정 면접”이라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습니다.
3️⃣ ESG·지역 상생 프로젝트 확대
도봉지사·창동복지관과 협력해 틈새 밑반찬 배달, 초복 특식 제공 등 기부금 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또한 경남 창원 ‘빗돌배기마을’에서는 말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론칭해 농촌 관광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ESG 경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습니다.
📱 디지털 전환 – 마사회 모바일 플랫폼
공식 모바일 사이트(m.kra.co.kr)에서는 실시간 출마표·배당률·경주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UI 개선으로 접근성이 35% 향상됐다는 통계도 있습니다2).
💼 경제적 파급효과와 말산업 생태계
경마 매출 중 일정 비율은 축산발전기금으로 적립돼 축산 농가 지원에 사용됩니다. 덕분에 국내 승마·사료·스포츠재활 등 5,000여 협력 업체가 안정적 수익을 확보했습니다.
🩺 동물복지 & 윤리 경마
마사회는 국제경마연맹(IFHA) 기준에 맞춰 ‘친환경 마방’과 ‘24시간 수의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부상률이 3년 만에 24% 감소했습니다.
🎯 책임 베팅·건전 레저 문화
중독 방지 캠페인 ‘Self Betting Limit’을 운영해 1인 1일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제한합니다. 상담 센터(1600-3333)는 24시간 열려 있습니다.
👟 경마 팬을 위한 현장 가이드
- 서울 경마공원 : 과천 경마역 하차, 매주 금·토·일 운영
- 부산·경남 경마공원 : 사상역 → 셔틀버스, 푸드코트·승마 체험
- 제주경마공원 : 렌터카 15분, ‘제주마’ 특화 경기 관람
입장료는 2,000원이며 16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입니다.
🚀 미래 전략 – 글로벌 & 메타버스
마사회는 2027년까지 메타버스 경마 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마주 및 팬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또한 일본·호주·프랑스와 상호 레이스 데이터 교환을 추진 중입니다.
💬 결론적으로, 마사회는 단순한 베팅 사업자를 넘어 채용·ESG·디지털 혁신을 통해 ‘경마 그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건전한 레저 문화를 지향하는 독자라면, 마사회의 다음 행보에 주목할 만합니다. 🐴✨
1) 한국마사회 공식 홈페이지, 2025.07.24
2) 한국마사회 모바일 리뉴얼 내부 보고서, 2025.06